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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구, 산전만화도서관 2022년도 1기 만화창작 강좌 운영

웹툰 창작부터 고급 일러스트 제작까지…누구나 참여 가능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5월까지 산전만화도서관 2022년도 1기 만화창작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2월 산전만화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만화창작 강좌로,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및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성인을 위한 기본 강좌로 ▲나도 만화가! ▲창작 웹툰 도전! ▲초급 한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 등이 개설된다.

 

 

또 만화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고 싶은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위한 ▲중급 웹툰 소품·배경 제작 기법 ▲중급 전통 삽화 및 전통 배경 제작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향후 울산애니원고등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이용자 사제 결연사업 및 재학생 재능 활용 소규모 만화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2분기 안으로 중구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전만화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만화창작 강좌를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산전만화도서관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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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