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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시군, 안심․체류관광 활성화 협력 강화

3일 관광실과장회의…전남 방문의 해 운영 등 현안 머리 맞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등 관광 현안을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일 도-시군 관광실・과장 회의를 3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2년 도와 시군의 현안 업무, 중앙 공모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전 대비와 실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안심 여행 최적지, 전남’이라는 목표 아래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비롯해 신규사업으로 도내 관광약자와 관광사업자를 지원하는 ‘전남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 활동 지원’ 등 분야별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성공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시군에서는 ‘영암 월출산 스테이션 F 조성’, ‘영광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조성’, ‘진도 녹진관광지 호텔&리조트 조성’ 등 관광개발 사업의 행정・예산 지원을 비롯해 ‘함평나비축제’,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관광상품 연계 운영․홍보 등을 요청,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올해 관광 현실이 코로나19로 어렵지만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을 핵심과제로 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심 체류 관광 활성화로 관광객에게 쉼과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청정・힐링・안심쉼터, 전남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오는 6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운영한다. 관광객 맞이 서비스를 확립하고 다양한 체류형 테마상품과 지역 대표축제를 시군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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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