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순천시가 지난 9월말 256회 순천시의회 회기의 부의안건으로 제출한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이 순천시의회에서 최종 가결되었다. 시는 올해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와 「순천만가든마켓 출자기관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법적근거를 마련, 순천만가든마켓(주) 출자동의안과 출자금 10억이 의회를 통과, 민간주주를 모집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설립자본금 20억 1백만원의 순천시 출자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주)를 설립하였다. 그동안 순천시의회는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상정을 위해 소상공인 상생방안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여 왔으며, 이에 지난 13일 순천만가든마켓(주) 주최로 정원산업 관련 13개 단체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협력하며 이견의 폭을 좁히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로 제257회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상정된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은 최종 원안 가결되었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순천만가든마켓(주)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순천만가든마켓의 수탁자로 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앞으로 밀양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앞서 2020년 12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1년간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장실사와 최종발표회를 거쳐 문화도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됐다. 이로써 밀양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으로 최대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센터를 조직해 문화도시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2019~2023년)과 2019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예술가 창작공간으로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을 조성하면서 단계를 밟아갔다. 2019년에는 제2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한 번의 고배를 마셨고, 2020년에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을 비전으로 제3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최종 승인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 관내기업 대광에너지는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가 운영하는 경남통일딸기체험장에 3,000만 원 상당의 무인방제시스템을 기증·설치해 코로나19로 경직된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지난 22일 무인방제시스템 설치가 완료되어 시운전했으며 경통협 관계자는 “통일딸기체험장 운영에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인방제시스템 설치로 스마트 딸기체험장이 되었다며 대광에너지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통협은 경상남도 후원으로 2006년부터 통일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06년부터 북한으로 딸기모주를 전달(통일딸기)했으나 2014년에 중단되어 통일딸기를 북한에 보낼 수 있도록 밀양시 상동면에 통일딸기 재배 및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초미립 무인방제시스템은 대광에너지가 개발한 국내유일 100kg/㎠ 고압으로 분무하여 안개 형태로 방제하는 방식이다. 약제가 살포되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방제되어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분과는 분과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3일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랑진읍 송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주변 교통위험지역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인도에 부착하는 스티커로, 차도와 1m 이상의 거리가 떨어진 노란발자국에서 신호대기를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수산초등학교와 송진초등학교는 특히 위험지역으로 노란발자국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읍면동협의체분과 위원 및 해당 지역 협의체 위원, 학교 관계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이익중 읍면동협의체 분과위원장은 “밀양시 안에서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초등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라며, “발자국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향자 송진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관리사업 추진의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감염병관리분야 합동평가지표 5개 항목 폐렴구균접종률, 잠복결핵 감염자 치료실시율,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역학조사 완성도,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응으로 12월 들어 하루 평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2,500여건 시행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지난 22일 기준 43만3,000여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치면서 2차 접종율 80.3%를 보이고 있고 60세 이상 고령자 중 3차 접종 대상자 62.2%가 3차 접종을 마쳤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 소장은 “현재 감염병관리 분야의 최고 화두인 코로나19 확산세 안정을 위하여 보건소를 비롯한 우리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개인방역수칙 준수, 코로나19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구인모 군수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올해 마지막 확대간부회에서 군정성과 및 군정운영 방향 보고회를 가진 후 행정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시청하는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구인모 군수는 다양한 군정성과가 많았음에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가 하락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전 공직자가 깊이 반성해야 할 사안이라 밝혔다. 특히,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메니페스토 우수기관 선정, 43개의 수상실적 등 거창군의 우수한 성과가 있었으나, 이러한 성과가 청렴도 평가로 인해 저평가될 것을 우려하며 반성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했다. 또한, 내년도 청렴도 측정이 이미 시작된 만큼 지금부터 올해 실시한 청렴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마일리지 등 청렴도 시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내년에는 더 실효성 있고 강력한 대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신규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부서장들이 앞장서서 배려와 관심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원 사업 활동 완료에 따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선정된 12팀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성과보고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선정팀들은 지난 11월 3일 워크숍을 통해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 받은 활동비로 한 달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문화도시에 대해 이번 사업을 통해서 관심을 갖게 되어 좋았다”, “활동 정체기였는데 이 사업을 계기로 활력이 생겼다” 등 긍정적이고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문화도시센터는 이날 제출된 활동 보고서를 바탕으로 결과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처음 진행된 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팀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로 새로운 시민들을 발굴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도시센터의 다른 사업과 연결하고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가족, 연인이 함께 아름다운 기억들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전문 사진작가가 가야왕궁을 배경으로 특별한 스냅사진을 찍어주는 `가야왕궁 사진관`을 25일과 26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2인 이상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선착순 500팀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언제나 함박눈이 쏟아지는 특별한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입구에 마련된 `눈꽃 트리광장`에는 인공 함박눈 연출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가슴이 따뜻한 산타,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연말의 화려함을 더했으며, 눈썰매장 부근에도 인공 함박눈은 물론 대형이글루, 눈사람, 눈놀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가야눈꽃마을`을 조성했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24일부터 동계 인기시설인 `안전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안전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은 물론 대형 포토존, 빙어잡이 체험존, 먹거리존 등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 눈놀이 시설이다. 최근 강화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이중‧삼중의 방역관리체계를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0일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빛나는 가족애(愛)’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빛나는 가족애(愛)’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장려해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가정으로 만들기 세트를 배송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시작돼 총 40가정이 참여했으며,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벽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무언가를 함께하고 도전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벽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집에서 가족들과 둘러앉아 트리를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 반짝반짝 비취는 불빛에 따뜻한 온기도 느꼈다”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들의 소통과 유대감 및 결속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는 17일 창원아동문학상 홍보를 위한 비대면 독후감 및 동시낭송 대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상의 주인공을 결정하였다.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9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 (동화)담임선생님은 AI (동시)파랑의 여행, 제10회 수상작 (동화)독립군이 된 류타 (동시)똥시집 그리고, 올해의 수상작인 (동화)너의 운명은 (동시)여우와 포도를 지정도서로 정하였다. 접수된 독후감 부문 10편, 동시낭송 부문 17편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독후감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가고파초등학교 6학년 4반 이태헌 학생, 동시낭송 부문 최우수 수상은 대암초등학교 3학년 2반 신예지 학생이 선정되었다. 각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총 12명을 선정하였으며, 상장은 해당 초등학교로 전달 계획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우나, 우리 시에서 아동문학상 수상작을 결정하고 수준 높은 책을 선정하고 있음을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창원아동문학상 홍보를 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오는 1월 21일까지 2022년도 청년창업농 및 영농정착지원금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청년영농지원금은 청년 농업인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주관으로 영농정착비용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한 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 간 매월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1년차에는 100만원, 2년차에는 90만원, 3년차에는 80만원으로 3년 간 총 3,240만원에 달한다. 신청 대상은 일단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1982년 1월 1일 ~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이어야 한다. 또한 임차를 포함해 본인 명의의 농지나 시설 등 영농기반을 갖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여야 한다. 소득기준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2022년 1월 21일까지 입력 및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해당 자료를 전라남도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면접 평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자 연말 행사나 모임을 자제하고 3차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백두현 군수는 2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최근 4일간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확진자 발생유형으로 고성군 소재의 의료기관의 근무자가 다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확진되어 그 여파로 9명이 확진됐고 고성군 거주자가 다른 지역에서 감염되어 가족과 지인, 지인 가족 등 9명까지 확진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군 소재 기업체 근로자가 다른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확진되어 외국인 3명을 포함한 직장동료 4명이 확진되는 등 대부분 확진자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을 통해 확진되어 지역으로 전파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고성군은 확산세를 막기 위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찾아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요인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읍면별로 방문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도 많은 참여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