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밀양시 읍면동협의체분과‘노란발자국따라 잠깐멈춤’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하남읍 수산초등학교, 삼랑진읍 송진초등학교 앞 노란발자국설치 및 캠페인 펼쳐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동협의체분과는 분과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3일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랑진읍 송진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노란발자국’은 학교 주변 교통위험지역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대기하는 어린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인도에 부착하는 스티커로, 차도와 1m 이상의 거리가 떨어진 노란발자국에서 신호대기를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수산초등학교와 송진초등학교는 특히 위험지역으로 노란발자국 설치로 교통사고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읍면동협의체분과 위원 및 해당 지역 협의체 위원, 학교 관계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쳐,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썼다.

 

 

이익중 읍면동협의체 분과위원장은 “밀양시 안에서도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초등학교를 우선 선정하고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라며, “발자국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향자 송진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앞에 차도가 인접해 있어 교통사고에 노출되지 않을까 항상 불안했는데 노란발자국으로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학생들에게도 새롭게 생긴 노란발자국을 잘 설명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