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가족애(愛)’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장려해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각 가정으로 만들기 세트를 배송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시작돼 총 40가정이 참여했으며,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벽 트리 만들기를 진행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무언가를 함께하고 도전하는 이 시간이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벽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집에서 가족들과 둘러앉아 트리를 만들며 도란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 반짝반짝 비취는 불빛에 따뜻한 온기도 느꼈다”며 “올해 크리스마스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들의 소통과 유대감 및 결속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