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무인방제시스템 설치가 완료되어 시운전했으며 경통협 관계자는 “통일딸기체험장 운영에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인방제시스템 설치로 스마트 딸기체험장이 되었다며 대광에너지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통협은 경상남도 후원으로 2006년부터 통일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및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06년부터 북한으로 딸기모주를 전달(통일딸기)했으나 2014년에 중단되어 통일딸기를 북한에 보낼 수 있도록 밀양시 상동면에 통일딸기 재배 및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초미립 무인방제시스템은 대광에너지가 개발한 국내유일 100kg/㎠ 고압으로 분무하여 안개 형태로 방제하는 방식이다. 약제가 살포되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방제되어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