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소설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때로 계속해서 여러 권을 읽으면 그 책들끼리 속삭이는 게 들렸고, 이렇게 해서 내 머릿 속이 모든 구석에서 각각의 다른 악기가 소리를 내는 오케스트라 연주장으로 바뀌어 버린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는 내 머릿 속의 이 음악 때문에 내가 인생을 견디며 산다고 인식했다.” 오르한 파묵 저(著) 이난아 역(譯) 《새로운 인생》(민음사, 32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평창, "소설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오르한 파묵은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입니다. 그는 다섯 번째 장 편소설 《새로운 인생》에는 독서에 대한 명구절이 나옵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유식함을 자랑하기 위함도 아니고, 독서모임처럼 친교를 위함도 아닙니다. 머리와 가슴 속에 책을 간직하고 있기 위해서 책을 읽는데, 이런 사람은 그 책들이 머릿 속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는 데 그건 오롯이 그만이 들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라는 것입니다. <강원도 평창,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김광부 기자 “영토를 획득하는 방법에는 타인의 무력을 이용하는 경우와 자신의 무 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운명(fortuna)에 의한 경우와 역량(virtu)에 의한 경우가 있다.”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著) 강정인 김경희 공역(共譯) 《군주론》, (까치, 15-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김광부 기자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핵심 개념 중의 하나가 ‘포르투나(fortuna)’ 와 ‘비르투(virtu)’입니다. 포르투나는 운명이나 행운 등으로 번역 합니다. 이것은 인간적인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의 힘 등을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즉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거나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설명하는 개념이었습니다. 비르투는 역량, 능력 혹은 덕으로 번역될 수 있는 개 념입니다. 김경희교수는 비르투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군주론』에서 사용된 비르투의 대부분은 그것이
<강원도 평창 봉평, "소설 메밀꽃 필무렵 저자, '이효석 문학관'"> 김광부 기자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들려진 꽃다발을 바라보느라 타인의 재물과 성 공, 명예와 소유를 부러워하다가 정작 자신에게 선물로 주어진 이 세상 만물을 보지도,누리지도 못하고 살아갑니다(중략). 다른 사람의 손에 끼워진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느라 나를 위해 주어진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라는 다이아몬드를 못 보고 있습니다.” 성원경 저(著) 《오늘을 선물합니다》 (예수전도단, 2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 "소설 메밀꽃 필무렵 저자, '이효석 문학관'"> 김광부 기자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달에 가서 무얼 보고 오셨나요?” 그러자 암스트롱은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구가 참 아름답다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강원도 평창 봉평, "소설 메밀꽃 필무렵 저자, '이효석 문학관'">
<강원도 평창, "소설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외향성이 높은 사람은 많은 사람과 어울리고 거기서 다양한 자극을 얻는 것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 그래서 파 티나 여럿이 모이는 모임에 가면 활력을 얻고 즐기는데(중략) 반면 외 향성이 낮은 사람은 에너지와 안정감을 얻기 위해 자극이 덜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나 소수 와의 만남에서 더 편하고 좋은 기분을 느낀다. 즉 자신이 외향성이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를 아는 것은 자신의 정서적 안정을 찾는 법을 파악 하는 것이기에 매우 중요하다.” 신디 저(著) 《강연 읽는 시간》 (지식너머, 28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강원도 평창, "소설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흔히 외향적인 사람은 매사에 당당하고,자신감이 넘치며 리더십이 있 고,사교성이 좋은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반면,내향적인 사람은 부끄 러움이 많고,다소 우울하며 의기소침하고,사회성이 떨어지는
해단식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8월 23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AmS 6기는 지난 3월 총 221명이 지원해 약 1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6명을 선발해 6개월간 활동을 수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6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서포터즈 6기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미술관과 전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미술관과 문화예술 관련 진로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기여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빛으로 가득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아시아통신]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유료 프로그램 온라인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내달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미디어아트 화서문‘하모니 하이(Harmony High)’, 미디어아트 장안문‘하모니 코스모스(Harmony Cosmos)’, 미디어파크 장안공원 ‘하모니 파크(Harmony Park)’3가지 테마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사전 예매 프로그램인 ▲미디어아트 화서문 관람석 ▲테이블 맵핑‘혜경궁 홍씨의 초대’▲미디어 산책 통합권 총 3가지가 있다. 먼저 ‘미디어아트 화서문 관람석’은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화서문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특수조명을 더욱 생생하고 편하게 볼 수 있다. 관람석 가격은 1만 원이다. 테이블 맵핑‘혜경궁 홍씨의 초대’는 정조가 그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인 ‘진찬연’을 모티브로 제작한 미디어아트로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청년들의 문화 의식을 높이고, 문화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수원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수원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수원시 청년(19~39세)은 누구나 청년 문화의 날(매주 금요일)에 수원시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시설은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화성행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시설 입장료 면제 정책이 청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夜한 산책’ 홍보물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가을을 맞아 일월·영흥수목원을 야간에 운영하는 ‘夜한 산책’을 진행한다. 9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야간 운영 기간에 풀벌레 소리 듣기, 별자리 관찰 등 특별한 산책 프로그램과 청사초롱·야광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수목원은 야간 운영을 앞두고 공원등,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야간 조명 개선 공사를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고생한 시민들을 위해 가을 수목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운치 있는 야간 수목원에서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터 [아시아통신]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9월 12일까지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Korea Youth Film Awards)’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은 사회와 소통하는 창의적 콘텐츠 생산자를 양성하고, 청소년 주도 미디어 활동 활성화를 지원하는 전국 규모 청소년 영화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공익광고, 뉴미디어 등 영상 콘텐츠다. 대학생을 제외한 2006~2011년생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출품작은 본인에 제작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지정된 해시태그(#제22회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등)를 추가한 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kyfa_suwon@naver.com)으로 9월 12일 저녁 9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하고, 11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에서 상영회와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음악회 ‘밤을 잊은 그대에게’ 홍보물. [아시아통신]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가 8월 30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열린다. 뮤지컬 감독 박칼린의 지휘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애니메이션 ‘모아나’, ‘영혼기병 라젠카’,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맘마미아’, 게임 ‘문명IV’의 삽입곡, 2017 ‘리그 오브 레전드’(게임)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등을 부른다. ‘국민디바’ 인순이, ‘뮤지컬 신성’ 루미나, 늘해랑리틀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팝스오케스트라 20인조가 협연한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지휘로 주옥같은 영화·애니메이션 OST부터 뮤지컬 명곡, 신선한 게임음악까지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회”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