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수원시가 청년들의 문화 의식을 높이고, 문화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청년 문화의 날’로 지정하고, 수원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수원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수원시 청년(19~39세)은 누구나 청년 문화의 날(매주 금요일)에 수원시 문화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시설은 수원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화성행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시설 입장료 면제 정책이 청년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