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아시아통신] 지난해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를 통틀어 상장주식만 1억 넘게 보유한 107만8000명의 '동학개미'(내국인 개인투자자)가 1인당 평균 5억4337만원씩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실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7%인 '100만 동학개미'가 보유한 상장주식 총액은 585조7940억원으로 1인당 평균 5억4337만원에 달했다. 한편 하위 92.3%인 1293만 명의 절대다수의 동학개미는 1인당 평균 127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부자 동학개미'와 1인당 보유액의 42.6배의 자산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00만원 미만을 보유한 876만 명(하위 62.22%)의 1인당 보유금액은 230만원 수준으로 총 20조원을 차지해 전체 주식시장 가치의 2%가량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반면 100억 넘게 보유한 3101명(상위 0.02%)이 1인당 보유금액은 780억원 수준으로 총 242조원을 차지해 전체 주식시장 가치의 32%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인 '영유아 동학개미'는 18만471명으로 총 1조805억
김남희 의원(광명을, 더불어민주당) [아시아통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광명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년간 불범행위로 인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누수가 1조 4,403억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은 모두 1,089억으로 환수율은 7.56%에 불과했다. 90%가 넘는 1조 3,314억은 환수되지 않았다. ◆ 사무장 병원과 면대 약국이 1조 3,177억 가장 많은 불범행위 누수는‘불법 개설 의료기관(사무장 병원)’에서 발생했다. 2019년부터 올 7월까지 237개 불법 개설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637억의 부당이익을 획득했다. 불법 개설 의료기관의 부당이익은 지난 10년간 2조 1,579억(1,019개 의료기관)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7.4%에 불과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많은 불법행위로 인한 지출은‘불법 개설 약국(면대 약국)’에서 발생했다. 2019년 이후 94개 면대약국이 가져간 부당이득금은 4,593억이었고, 이 중 7.26%인 329억만 환수하는 데 그쳤다. ◆ 의료기관의 부당청구도 1,183억 불법개설이 아닌 의료기관의 부당 청구 금액도 1,183억에 달하는 것으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 [아시아통신]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27일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시찰과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위원들이 위원회 출범 후 첫 방문으로 국회의사당 이전 논의가 본격화됐다. 김 의원은 그제는 세종공동캠퍼스 개교, 어제는 세종지방법원 국회 통과, 그리고 오늘 국회의장님과 건립위원들의 세종의사당 부지 방문까지 세종 시민의 겹경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퍼즐이 착착 맞춰지는 것같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인사말을 전했다. 또, 김 의원은“행정수도 건설은 22조가 투입되는 국가사업이다. 언제까지 두 집 살림할 거냐, 세종에 땅 많다. 문제는 부지가 아니라 의지다. 오늘 국회의장님과 건립위원들의 세종 방문을 계기로 국회부터 완전 이전 결단하자”며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제 세종지방법원 국회 통과에도 한 마디 덧붙였다. “원안 설치시점은 2026년까지였는데, 심의 과정에서 2031년 늦춰진 건 아쉽다. 7년은 너무 길다, 3~4년 내로 앞당기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시민옹호인 양성교육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9월 26일 갈매멀티스포츠센터에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관으로 2024년 1기 시민옹호인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시민옹호사업은 지난 8월 선정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2024년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지원 시범사업’의 수행 사업으로서, 갈매동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환경조성과 인적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시작했다. 이번 양성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권익옹호의 실제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의 존엄성과 다양성 보장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수료한 시민옹호인은 발달장애인과 1:1로 매칭하여, 발달장애인이 문화, 여가 체험, 일상 활동을 자주적으로 계획하고 누릴 수 있도록 자기 결정권 보장을 돕는 ‘좋은 이웃 사촌’이 될 예정이다. 정은중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와 필요 자원을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겨줄 수 있는 적극적인 파트너가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병) [아시아통신] 충남 천안시 동남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자 이정문 국회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인 ‘남부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 병)은 천안시 남부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은 충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에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체육관, 소매점, 북카페, 옥외 산책로 등을 조성해 천안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 밀착형 공공 스포츠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총사업비 31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초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친 뒤 2026년 12월 실시설계를 통해 2027년 3월 착공 및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시는 크게 북부·중부·동부·남부 생활권으로 이뤄져 있는 가운데 현재 남부 생활권에는 공공 생활체육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그동안 남부권과 인접 지역 주민들이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아시아통신] 의정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전문의 취득 대신 개원·전직·해외취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올해 7월까지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월급받는 의사로 일하는 일반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53% 이상이 성형외과, 정형외과, 피부과에 취직했으며, 서울(강남, 서초), 경기로의 유입이 57%에 달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가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에 취업 중인 일반의는 2022년 378명, 2023년 392명, 2024년 7월 기준 591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7개월만에 200여 명이 늘어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일반의의 취업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전문의 자격별 일반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성형외과가 1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110명, 피부과 93명 순이었다. 총 취업 인원 중 53.8%가 비필수 인기과인 성형외과·정형외과·피부과를 선택한 셈이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12명(2%), 가정의학과는 9명(1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 [아시아통신] 국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설립된 공영홈쇼핑의 해외 OEM(주문자 위탁 생산) 제품 판매 비중이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공영홈쇼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영홈쇼핑 전체 판매액 대비 해외 OEM) 제품 판매 비중은 12.38%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도별 해외 OEM 판매 비중은 ▲2020년 13.01% ▲2021년 11.16% ▲2022년 8.66%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10.3%, 올해 12.38%로 집계되며 지속해 증가했다. 올해 8월 기준, 공영홈쇼핑에서 판매한 해외 OEM 제품 판매액은 647억 2,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 제품이 479억 1백만 원으로, 전체 해외 OEM 제품 판매액 대비 74%에 달했다. 이어 베트남 20.24%, 인도네시아 2.4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8년 공영홈쇼핑은 설립 목적과 맞지 않다며 해외 OEM 제품 배제를 시행했으나, 시행 1년 만에 OEM 상품 판매 확대를 하도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아시아통신] 올해 전기차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이 40만대를 넘어섰다. 이미 한해 전기차 최다 리콜대수인 2022년 20만대 리콜보다 두 배 많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누적 판매 대수는 60만6천대 수준인데, 전기차 시중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었지만 전기차업체의 제조역량과 책임성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이 공개한 ‘최근 5년 전기차 리콜 및 무상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집계 기준 2024년 전기차 리콜은 제조사별로 81건, 약 42만9천대에 달했다. 차량 수 기준 가장 많은 리콜은 테슬라 21만대(Model 3, S, X, Y), 현대차 11만2천대(아이오닉5, 아이오닉6, ELECTRIFIED G80, GV60), 기아 5만5천대(EV6) 순이다. 결함 건 간 중복이 포함된 숫자다. 또한, 전기차 리콜은 2020년 8만대(8건), 2021년 9만9천대(43건), 2022년 20만대(68건), 2023년 18만2천대(77건), 2024년 1월~8월 42만9천대(81건)으로 확연한 증가세다. 전기차 무상수리도 2023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보합세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 [아시아통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대표 발의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과, '남녀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의 통과로 노인의 디지털정보 접근성이 강화되고, 난임치료 및 배우자 출산휴가가 확대돼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거나, 이동통신단말장치에 설치된 응용 소프트웨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정보통신을 제공할 시, 제공자가 노인이 동등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명시했다. 정당한 편의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남여고용평등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고, 1회 한정 나눠 사용 가능했던 것을 최대 3회 분할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한 회 평균 5~6일이 소요되는 난임치료를 고려해, 난임치료휴가를 연간 3일에서 연간 6일로 늘리고, 그중 유급 휴가일은 ‘최초 1일’에서 ‘최초 2일’로 확대했다.
구리시청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26일 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교육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2월 1기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이어져 왔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자원순환해설사들은 지난 4월 공동주택 분리배출 지원 계도 홍보에 대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공동주택 분리배출 문제에 대한 인식과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는 연말에 진행할 계획인 자원순환해설사 5기 양성과정까지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 수료생들과 함께 2025년에도 더욱 다양한 자원순환 관련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료식에서 “자원순환해설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순환교육센터에서는 연중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과 학생 및 시민들이 자원 선순환에 대하여 즐겁게 체험하
구리시,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 기간 마을버스 연장 운행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관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별내선 구리역과 동구릉역,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총 7개 노선, 42대로 운행할 예정이다. 연장 운행되는 노선은 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8번이며, 운행 시간은 09시부터 22시까지이다. 또한,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될 토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하는 시민들은 장자대로 변에 위치한 삼성.e편한세상아파트 정류소와 벌말삼거리.상록아파트 정류소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여 축제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리시 교문1동,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와 소화기 전달식 가져 [아시아통신] 구리시 교문1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6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어르신 가구를 위한 가정용 소화기 10세트 전달받았다. 전달식 이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직원과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안내했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2014년부터 취약계층 및 홀로 어르신들을 위하여 응급 구급함과 명절 선물 세트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김영철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장은“화재 사고는 언제 어디서 갑자기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장치로서 가정마다 소화기 보유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와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나눔을 펼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수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는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생활안전에 취약한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