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순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검증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1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접수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개별주택은 28,437호로, 전년에 비해 6.42% 상승 했다. 이는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율 반영과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순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 공시한다. 정부의 부동산공시가격 현실화 방안에 따라 시세 15억 이상 주택의 공시가격은 2027년, 9억~15억 주택은 2030년, 9억원 미만은 2035년까지 시세 대비 90%수준으로 순차적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순천시 홈페이지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가능하고, 가격에 의견이 있는 사람은 4월 11일까지 순천시청 세정과에 의견을 제출하면 현장 재검증을 거쳐 가격조정 대상은 관련절차에 따라 조정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검증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개별주택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순천시는 포용과 혁신의 지역문화, 문화자치와 분권 구현을 위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 종사자, 유관기관,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아 오는 9월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문화정책과 세부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순천시 문화정책의 미래 비전 제시, ▲문화도시 조성 종합계획, ▲지역 문화예술 자원·인력 등 연계활용 방안, ▲문화격차 해소 방안, ▲문화예술 복지정책, ▲4차산업혁명·웹툰·소셜미디어·위드코로나 등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문화산업 연계 정책을 핵심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설문조사, 토론회, 심층면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문화예술 욕구를 반영해 순천 색깔이 묻어나는 문화도시 조성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결과물은 책자 형태뿐 아니라 웹툰북과 인포그래픽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여 누구나 쉽게 순천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지방소멸을 우려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요소는 문화예술을 통해 그 도시가 갖는 매력적인 분위기 조성과 누구나 격차 없이 문화예술을 향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해남군 62개 마을이 2021년 전라남도‘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에 선정됐다. 신규 마을 62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2년차 으뜸마을 47개소까지 총 109개소가 으뜸마을 조성에 참여한다.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매년 50여개 마을을 선정해 3년간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으뜸마을 추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추가로 배정받아 10개소를 더 지원하게 되었다. 해남군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한 마을 가꾸기를 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한 으뜸마을은 쓰레기 소각한 흔적을 걷어내고 꽃밭을 가꾸거나, 마을 입구 가로수 심기, 농업용 수로 정비, 마을 벽화 그리기, 태양광 조명 설치, 간이 의자 설치, 재활용 분리수거 교육 등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시해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단순히 마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5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출범(3. 18.)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제시한 강원도 지역공약을 국정과제로 반영키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당선인의 7개 지역공약과 더불어 강원지역 유세 시 제시한 추가공약을 세부과제화하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자, 최복수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새 정부 국정과제화 대책단(가칭)”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 인수위·중앙부처 가교 역할을 위한 기동대응팀(서울본부) ▲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반(과제 담당 실국) ▲ 실행계획 수립 컨설팅 협조를 위한 외부 협력단(강원연구원, TP 등)으로 구성하고, 추후 내부 보고회 등을 거쳐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만의 논리를 담아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인수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하고, 정부 부처를 방문하여 지역공약 실행방안을 설명하는 등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복수 행정부지사는 “강원권 공약이 실제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도만의 차별화된 논거를 개발하여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밀양시테니스협회(회장 김중석)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밀양시립테니스장 및 공설테니스장에서 ‘제34회 밀양시 종별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선 18일에는 JK웨딩컨벤션에서 제26대 밀양시테니스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황걸연 시의회의장, 이병희 경남도의회 의원,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등 내외빈 및 테니스협회 임원이 참석한 밀양시테니스협회 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간 밀양테니스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장수 이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김중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밀양테니스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께 감사패와 공로패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밀양시테니스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치러진 제34회 밀양시테니스 대회는 3개부(일반부 단식, 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복식)에 200여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역동적인 테니스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반부 단식 금배조 우승 패밀리클럽 이기진선수, 은배조 우승 화요클럽 윤길웅 선수, 동배조 우승 은송클럽 김필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복식 금배조 우승은 청우클럽 석남성 선수와 곽동덕 선수, 은배조 우승 한우리클럽 박문석 선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5월 열리는 ‘2022년 현대 양궁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선수단 안내 및 경기 운영 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현대 양궁 월드컵 남구 자원봉사자 모집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세계 양궁 스포츠의 축제장을 만들고, 빛고을 광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양궁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남구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자원봉사자 모집 규모는 현장 지원인력으로 100명 가량이며, 사정에 따라 모집 인원은 변경될 수도 있다. 대회에 함께하고자 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빠짐없이 활동하면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개최기간인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대회 장소인 주월동 광주 국제 양궁장 일원에서 선수단 안내를 비롯해 주차 관리, 대회 운영본부 지원, 경기 진행, 연습장 관리, 경기장 출입 통제 및 경기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자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8일까지 남구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완주군이 내달부터 출산장려금과 정부가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을 동시 지원한다. 21일 완주군은 4월1일부터 출산아동에 대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정부가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첫째 아 50만원, 둘째 아 100만원, 셋째 아 이상 6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용품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임산부 이송교통비, 산후건강관리비 등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정부에서 올해부터 지원하는 첫 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은 출산아동의 탄생을 축하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아동에게 200만원을 지급한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은 출산장려금과 첫 만남이용권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기간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250만원~8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단, 지원기간 중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출산장려금 지원은 중단된다. 이연정 건강증진과장은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강원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1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아프리카 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ANOCA) 회의에 참석하여 아프리카 각국의 주요 체육 인사들을 만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평화올림픽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를 이끌었다. 이번 회의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강원도 대표단은 올림픽 최초 난민 대표팀 결성을 이끈 테글라 로로우페 평화재단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케냐-강원도 상호 방문을 통한 난민팀 훈련 지원과 동계스포츠 국제대회로는 최초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난민 청소년 대표팀 참가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UN 평화대사로도 활동 중인 테글라 로로우페 이사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남북공동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참여와 스포츠를 통한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약속 하였다. 이와 함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번 ANOC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스타파 베라프 ANOCA 회장과 윌리엄 블릭 우간다 IOC 위원을 오는 5월 강원도에 초청하여, 눈 없는 나라 동계스포츠 청소년 지원 사업 참여와 2024 강원 대회 성공개최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함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완주군이 지역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과제 반영과 실행 우선순위 배치 등 입체적인 총력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21일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 대응 관련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등 완주군 대선공약 대응과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완주군은 이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대선공약 실행의 우선순위에 배치될 수 있도록 인수위원회와 전북도당 등에 적극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포함돼 신속히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도, 정치권 등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후보지 선정과 산단 지정, 본격 조성 등 국가산단 조성 로드맵에 맞춰 차질없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직인수위와 관련 부처 대응에 총력전을 경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강화와 전 국민 문화향유시대 구축, 문화예술인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새정부의 문화예술 국정과제에 맞춰 문화누리카드 사용 활성화와 가맹점 발굴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평택시는 2022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25억원이 증가한 2조 2,571억원의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사업과 지난 추경에서 지원이 제외된 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의회와의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그 의견을 반영해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코로나19대응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금 110억원, 운수업계 종사자 재난지원금 37억원 등 코로나 대응 자체시비사업 153억원과 생활지원비 지원사업(국비) 127억,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국비) 19억,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국비) 7억 등 국・도비 예산 사업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시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4월 1일 확정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지난 3월 18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장애인 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될 경우, 관내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어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전 의원은 지난 3월 1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태안군의 장애인 등록현황은 작년 6월 기준 5,308명으로, 전체 인구의 8.6%로 조회되고 있다. 장애인 가족들이 짊어지고 있었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노력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만 한다”라고 제안설명을 시작했다. 이에 덧붙여 “관내 장애인 가족들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태안군민 전체의 삶의 질 또한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에 관한 사항 ▲군수의 책무 및 장애인 가족 지원계획에 수립 등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 ▲지도·감독, 심의·자문에 관한 사항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현재 도내 천안시 및 서산시 등에 5개소가 설치 및 운영 중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태안군에 설립할 수 있는 법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태안군의회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태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 제286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상위법인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다루고 있으며, 주민들의 정책참여 폭을 더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의원은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주민조례발안이 활성화되어,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본인의 권리를 주장하고, 보장받을 수 있는 태안을 만들고자 했다”라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올해 1월 13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은 주민주권으로, 태안군의 주민주권이 실현될 수 있는 토대 구축에 힘썼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는 ▲조례의 목적과 주민조례청구권에 보장에 관한 사항 ▲주민조례청구권자의 수에 관한 사항 ▲조례의 제정 개정 폐지에 관한 청구서, 대표자 증명서, 위임신고서, 청구인명부, 이의신청서 등에 관한 사항 ▲청구인명부의 공포 및 열람과 공포 방법에 관한 사항 ▲보정기간 및 사무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태안군의 경우, 인구 5만 이상 10만 미만의 시·군에 해당되므로, 주민조례청구를 위해서는 청구권자 총수의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