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백성호 의원이 광양시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하여,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발의한 “광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청소년은 노동관계 법령이 보장하는 노동에 관한 권리, 법에 따라 정당한 처우와 적절한 임금을 보장받고,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등을 시장의 책무로 명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의 권리와 보호,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노동인권 개선 민간협의회 구성․운영, ▲노동인권 의식 및 실태에 관한 조사, ▲노동실태 점검․계도 하는 청소년 노동인권지킴이단 구성․운영, ▲노동인권 상담 및 구제 체계구축, ▲청소년 친화 사업장 선정 및 홍보,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담았다. 특히 청소년이 합법적인 노동기준에 맞게 근로계약을 하고 인권 친화적 환경에서 노동할 수 있도록 시책을 마련하고, 민․관 단체 등과 협력하여 청소년의 노동에 관한 상담 및 구제 활동, 직업훈련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물금 벚꽃길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는 시민의 유동인구를 측정한다고 밝혔다. 측정 기간은 차량이 통제되는 2022.3.26.부터 4.3까지 9일 전 기간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측정한다. 측정 장비는 양산시가 현재 이동식으로 개발 중인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프로토타입 측정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유동인구 분석이 완료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시간대별 관광객 현황과 일별 누적 통계 등 축제 규모를 산출하고, 향후 방문객에 규모에 맞는 축제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관광 신산업 분야 다양한 신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4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 관광산업 동향을 반영한 관광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관광산업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자를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15명으로 확대했다. 사업 지원금은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으로 차등 지원해 창업 분야에 맞게 안정적이고 튼튼한 창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55세의 전남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로, 사업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거나, 관광 업종 외 창업 3년 미만인 자이며, 8월 30일까지 관광 분야 신규 창업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분야는 ▲관광 IT․플랫폼 등의 기술혁신형 ▲체험, 테마 관광, 콘텐츠 개발의 체험콘텐츠형 ▲시설과 물적 자원을 핵심기반으로 하는 시설기반형 ▲기타 아이템을 활용한 기타형이다. 전남도는 운영평가위원회를 통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예비창업자 30여 명을 선발하고, 창업 아카데미 교육 후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 사업계획 심사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이를 기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개발한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이 최근 최대속도 80km/h, 주행거리 80km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최종 성능평가와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은 모터, 인버터, 기어, 전력변환장치,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이 조립돼 단독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하부 차체다. 차량 플랫폼 제작을 위한 기술력 부재와 자금력 한계로 2019년 말 기준 국내 보급된 초소형전기차의 국산화 비율은 40% 이하였고, 중국산 부품을 들여와 조립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이때문에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에 대해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중소・중견기업 위주의 초소형전기차 산업이 성장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총 3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광군․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사업’을 최근까지 추진했다. 이를 통해 조향․제동․주행 장치 및 충돌 안전성이 검증된 하부차체 기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대응과 道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경북도 탄소중립 추진단’회의를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청 내 24개 관련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국‧내외 탄소중립 현안사항 및 도가 수립중인‘2050 탄소중립을 위한 경상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을 위한 중간단계인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관련한 실무부서의 추진계획,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이어졌다. 또 이달 25일부터 시행되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서별 대응방향에 대한 시간도 가졌다. 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발표에 따라 탄소중립추진단,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탄소중립 현안사항에 대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도는 추진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체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기‧수소차 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은 정부의 방위산업 관련 R·D 사업 및 민·군기술협력사업 확대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방위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 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경상북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수립·시행을 규정하고, 방위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세부 사항으로 도내 방위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중소‧벤처육성, 국내외 시장개척, 기술보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 등을 규정하였으며, 각종 방위산업 지원에 대한 자문으로 시책 추진에 실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설치를 규정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2020년부터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경남 창원),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추진 예정에 있어, 지역 내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득환 의원은 “정부는‘국방 신산업 육성 전략(2021)’에 따라 2026년까지 방산혁신기업 100개, 전문인력 680명을 양성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지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령군의회는 15일 서양화가 초대 개인전의 3월 작가인 서양화 이율선 작가를 직접 모시고 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서양화가 초대 개인전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것으로 의령군의회 2층 복도(일명 의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3월 초대작가인 이율선 작가 작품 주제는 ‘희망찬 임인년을 기원하며, 호작도’이며, 유화와 수채화 및 아크릴 작품 등 총 12점이다. 한편 이 작가는 경성대학교 예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0년 목우회와 부산미술대전 및 전국파스텔 공모전에서 입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개인전 15회를 비롯해 각종 초대전과 단체전에 300회 참여했다. 한국, 부산미술협회 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우회와 경성 미술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의령예술촌 작가마을 서양화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율선 작가는 “의령군의회에서 개인전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며, “여기에 전시된 작품은 작가의 몫이다. 따뜻한 봄날에 제 작품과 교감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친환경차)의 정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발전 기반 조성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자‧소유자 지원, 안전한 운행을 위한 검사‧정비 체계 구축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관련 사업의 부가가치 증대 및 경쟁력 확보 방안 연구 지원,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정비 차종을 확대하고자 하는 자동차정비업체에 대한 경영 진단․개선 등의 상담 지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 기반 구축 사업,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신기술 교육 지원 등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세부 사업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 등에 따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이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8월 혁신성장 빅3(BIG3) 산업별 중점과제로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검사·정비인프라 확충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선정하고 미래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한 검사‧정비 체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제77회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오는 24일 내남동 소공원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내가 심은 나무 한 그루,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동구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내남동 소공원에 꽃 피우는 시기가 길어 한여름에도 오래도록 붉고 예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배롱나무 15주와 금목서 3주를 식재해 아름답고 건강한 녹지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무 심기 행사와 연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은 만큼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각종 기후환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도심 속 녹지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다음 세대들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계 공모를 통해 결정된 거점시설 설계안 ▲현재까지 추진 상황 ▲ 향후 일정 등을 주민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꼬두메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조성은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50억 원이 투입되는 산수동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에 공동체 거점 공간을 구축해 이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10여 년간 방치된 위험건축물과 인접 대지를 매입해 산수동 508-19번지 일원을 센터 위치로 잡고 지난 3일 최종 건축 설계안을 확정,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마을사랑채, 건강증진센터, 커뮤니티 플라워 힐링가든 등 주민 친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협동조합 구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센터를 거점으로 ‘마을 중심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그동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최종심사를 24일부터 이틀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에 의한 부상·사망 등 인명 피해를 줄여 도시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지칭한다. 현재까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스웨덴 스톡홀름)가 정한 7개 기준에 따라 공인을 획득한 도시는 전 세계적으로 43개국 433개 도시다. 이번 심사는 2016년 최초 공인된 이후 5년간의 노력에 대해 평가받는 것으로, 온라인 회의채널인 줌(Zoom)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에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 등 국외 3명, 국내 2명의 심사위원과 안전 관련 6개 분과위원, 국내·외 네트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본 심사는 첫째 날에는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 및 광주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도로교통사고 ▲노인낙상 등 4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둘째 날에는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사회 시민안전 우수사례 ▲장기발전 방안 등 4개 분야 심사와 공인센터 총평, 재공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5조 원을 목표로 예산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23일 지역경제 고도화를 위한 신성장 사업 추진방향과 예산확보 대응전략 마련을 위한 2023년 국비 확보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4일, 지난 1차 보고회 이후 새롭게 발굴한 BIG3 산업(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 수소, MRO(항공정비), 미래차 등 인천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 핵심사업 분야 사업과 주민편익증진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추가로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125억 원) ▲화이트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62억 원) ▲수소활용 선도 연구센터 지원(160억 원) ▲항공정비 공용장비센터 구축(360억 원) 등 25건이다. 또한, ▲K-바이오랩 허브(5,399억 원) ▲부평연안부두선(3,935억 원) ▲송도트램(4,429억 원) ▲인천2호선 고양 연장(17,502억 원) ▲소래지역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5,921억 원) 등 5개 사업의 진행 사항과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