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은 도시의 유휴공간을 전원적 공간으로 재창출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동체 형성의 공간으로써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유휴지의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구민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도시텃밭 분양추첨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텃밭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했으며, 전체 210세대에 210구획의 텃밭을 분양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약사동 주연마을 내 80구획과 성안동 성안마을 내 130구획 등 전체 210구획에 대해 ‘2021년 도시텃밭 분양신청’을 접수받았다. 분양신청에는 지역 내 398세대가 신청했으며, 지난 10일 무작위 추첨으로 210세대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210세대는 이날 분양추첨식에서 분양대금 2만원을 납부하고 채소류 종자를 제공받은 뒤 경작위치 추첨을 통해 올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텃밭을 최종 배정받았다. 중구는 초보농민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앞서 퇴비 시비와 경운·정지작업을 벌였으며, 이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토요일을 포함해 주
박태완 중구청장은 19일 오후 2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어울림공동체에서 공유주방 사업인 ‘모두의 주방’ 수강생과 함께 꽃차 만들기를 진행했다. 공유주방 사업은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구정화)이 중구의 고려아연(주) 후원금 활용 공모 사업에 ‘모두의 주방’ 프로그램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3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왔다. ‘모두의 주방’ 프로그램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주민들과 홈베이킹, 꽃차, 특별식 등을 만들며 지역주민들의 사회적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공동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1월 24일 마들렌 만들기를 시작으로 ‘모두의 주방’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이후 잠정 중단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날은 김미성 산들애꽃차교육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꽃차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강의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꽃차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 뒤 직접 실습을 통해 꽃차를 유리병 등에 개별 포장했다. 참여자들이 만든 꽃차는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될
울산 중구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무석)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1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수칙에 맞춰 참석자 전원 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이후 2020년 사업성과 평가 및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식사가 불실하기 쉬운 저소득 부자세대 ‘건강한 밑반찬 나눔사업’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안부인사 우유배달 사업’ 등 4가지 특화 사업이 결정됐다.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무석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지금까지 성안동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협의체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 성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남옥)는 새봄을 맞아 꽃향기 가득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19일 오전 10시 초화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안동 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안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성안동 489-5에 위치한 백양공원에서 봄 초화 200본을 식재한 후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꽃향기 가득한 성안동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 새마을부녀회 김남옥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혹독한 겨울이 지나가고 찾아오는 새봄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옥 성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성안동민 모두가 아름다운 봄꽃처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희망찬 2021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안동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황석웅 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김철홍 옥교동지점장, 김현수 중구청출장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울산 중구가 사용한 제휴카드 기금으로 전체 4,694만원이다. NH농협은행은 울산 중구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 매년 중구청에 지원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기금은 주민과 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중구 구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태완 중구청장, 민간위원장 김문걸)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중구컨벤션에서 실무분과 위원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구 사회보장 관련 실무자들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추진 배경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지역사회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주은수 교수, ubc 김규태 기자, 춘해보건대 사회복지과 김진 교수, 울산연구원 전승국 연구위원이 각각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서 주은수 교수는 ‘협의체 실무분과 운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성’을 주제로 운영 취지, 추진 배경 및 현황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규태 기자는 ‘기자가 pick하는 보도자료 작성의 꿀팀 등 돋보이는 사업 홍보 기법’을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법과 효과적인 서비스 홍보방법을 강의했다. 김진 교수는 협의체 실무분과 특화사업 발굴 방안과 추진 방법을, 전승국 연구위원은 공공재원 및 민간투자를 통한 민·관 협력의 투자 가치와 상생 방안에 대한 내용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복지기관 직원들은 “실무분과 위원으로
중구는 19일 오전 11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중부경찰서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안현동 중부경찰서장, 윤채원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정기성 대한법률구조공단울산지부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본부장, 주우민 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영은 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김은경 신나는 아동쉼터 시설장, 최지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분리제도’가 오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아동을 즉각적으로 분리하고, 피해·위기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호·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위기아동의 인권보호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 이내에 2회 이상 학대 신고 아동에게 학대 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거나 조사 과정에서 보호자가 아동 답변을 방해하는 경우 아동을 즉시 분리하고, 분리아동을 아동일시 보호시설이나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아동을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에 일시 위탁하는 제도다.
중구는 19일 오후 2시 30분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이재기 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 박혜원 울산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 원장, 최지현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를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식을 가졌다.
울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이 중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소장 이영은)와 손을 맞잡았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과 울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이영은 소장 등은 19일 오후 3시 중구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신뢰와 우호적 협력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청소년 보호·교육 및 청소년 활동 역량증진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교류·심리상담 활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과 활동에 대한 자문과 연계활동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 보호의 당위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와 책임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에도 힘을 합친다. 이외에도 상호 기관의 홍보와 추진 행사 및 활동에 대한 자문·출연을 협조하고, 운영제반시설 및 물적 지원 등 상호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해 도움을 준다.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9~24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 동아리 발굴과 자치기구 운영을 통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지부장 이대희)는 19일 오전 10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 이대희 지부장, 박경희 부지부장, 장영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진 누릉지로 시가 270만원 상당이며, 이는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됐다. 중구는 전달받은 누룽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물푸레와 안단테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1977년 중구 학산동에 개소한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는 현재 3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선도지도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 청소년 문화탐방 및 농촌체험활동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항상 전심전력으로 활동하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가운데 하나인 중구는 19일 오전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 건의문 비대면 서명식’에 박태완 구청장이 참여해 의견 전달에 힘을 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차원에서 국토부 등 대정부 건의 활동을 추진해 수도권 중심, 정부 주도의 발전 전략에서 벗어나 혁신도시가 주도적 지역성장거점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중구를 포함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소속 11개 시·군·구 단체장들은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모두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공동 건의문 전달에 참여했다. 공동건의문에서 이들은 “정부가 전국에 혁신도시를 건설하고,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등 혁신도시를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특히,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논의는 혁신도시가 주도적으로 지역성장거점으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려는 정책 추진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전제했다. 또 “지역 주도 국가균형발전은 시대적 요구이자 흐름”이라며 “수도권은 더욱 비대해지는 반면, 지방은 점차 소멸되는 현실 속에서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도시의 성공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균형발전의 마중물”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중구 소속 민방위 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기존 5년차 이상에게만 실시해 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구는 하반기부터 1~4년차 대원까지 포함한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했었다. 올해도 중구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올해도 민방위 대원 사이버교육을 전 대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은 중구 소속의 기술, 지역, 직장대 대원 및 대장 전체 1만2,800여명이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받으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목은 민방위제도, 민방위대 임무·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으로 100% 진도를 마친 뒤 총 20문항 중 14문제 이상을 맞춰 70점 이상 획득 시에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중구는 민방위교육에 앞서 대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이날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교육훈련 통지서를 발송하며, 대원들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전자통지서를 수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