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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대 피해아동, 보호·지원 즉시 함께 한다!

 

 

중구는 19일 오전 11시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중부경찰서 등 지역 내 8개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보호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안현동 중부경찰서장, 윤채원 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정기성 대한법률구조공단울산지부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본부장, 주우민 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 이영은 시 일시청소년쉼터 소장, 김은경 신나는 아동쉼터 시설장, 최지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른 ‘즉각분리제도’가 오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학대 발생 시 피해아동을 즉각적으로 분리하고, 피해·위기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호·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위기아동의 인권보호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 이내에 2회 이상 학대 신고 아동에게 학대 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거나 조사 과정에서 보호자가 아동 답변을 방해하는 경우 아동을 즉시 분리하고, 분리아동을 아동일시 보호시설이나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아동을 입소시키거나 적합한 위탁가정에 일시 위탁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으로 참여 기관들은 위기아동 보호·지원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접수 시 경찰과 전담공무원이 상호 동행해 현장출동 대응하고, 학대 피해아동의 즉각적인 분리를 위해 임시거소 등 보호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또 위기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보호·지원, 피해아동 및 위기아동의 법률자문과 의료, 교육, 보호, 교육, 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전문분야별 체계적 상호지원 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중구는 이달 중으로 학대피해아동 즉각 분리를 위한 임시거소 등을 마련하고, 심리검사와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함으로써 보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동학대 초동 대응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인력들의 정확한 판단 하에 피해 아동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조하며 “아동학대는 단순히 한 아동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는 개인적인 일을 넘어 사회적인 불행을 초래하기에 한 가정의 문제를 떠나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공적책임을 다해 아동의 행복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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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인가구 집중케어면 “혼자여도 외롭지 않아!”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에 운영 중인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를 주축으로 1인가구 집중케어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6월 센터를 강남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바 있다.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정규 프로그램 10개 신설로 일상을 재밌게, 전입신고 마치면 선물 구는 그동안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의 경우 일회성·단기성 커리큘럼의 비중이 높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했다.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은 ▲건강한 미래의 생애 설계와 경제적 자립 ▲집수리 및 인테리어 정보 ▲취업 등 일상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창의력 사고 증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디지털 드로잉 ▲우쿨렐레 연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및 틈새 홈트 ▲건강한 밥상 만들기를 위한 소셜다이닝 강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1966년 이후 출생자 중 올해 강남구 전입신고를 마친 1인가구에게는 선물로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도록 다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서울색·서울라이트 적극 홍보와 관광자원화 필요" 강조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