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무석)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21년 첫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방역수칙에 맞춰 참석자 전원 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이후 2020년 사업성과 평가 및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식사가 불실하기 쉬운 저소득 부자세대 ‘건강한 밑반찬 나눔사업’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안부인사 우유배달 사업’ 등 4가지 특화 사업이 결정됐다.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무석 민간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주민들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기수 성안동장은 “지금까지 성안동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협의체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