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지부장 이대희)는 19일 오전 10시 중구 청사 2층 구청장실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 이대희 지부장, 박경희 부지부장, 장영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진 누릉지로 시가 270만원 상당이며, 이는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됐다. 중구는 전달받은 누룽지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물푸레와 안단테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1977년 중구 학산동에 개소한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중구지부는 현재 3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청소년 선도지도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 청소년 문화탐방 및 농촌체험활동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중점적으로 해오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역의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항상 전심전력으로 활동하며, 물심양면으로 후원하는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