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청도공영사업공사와 청도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도군에서 조성한 청도자연휴양림을 청도공영사업공사에 위탁하여 관리·운영하도록 하는데 있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원활한 휴양림 운영을 위해 추진되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군에서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2011년부터 청도소싸움경기사업을 운영하여 레저관광사업에 축적된 역량과 경험을 청도자연휴양림 관리운영에 접목하여 휴양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자연휴양림은 산림의 생태·휴양에 대한 체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각북면 오산리 일원에 113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숲속의 집 9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캠핑장 35면, 캠핑센터(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변 등산로 등이 조성되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전문성을 가진 청도공영사업공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투명한 운영을 통해 청도자연휴양림 활성화에 노력해달라.” 며 “청도군에서도 적극 노력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문화 휴양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주관 ‘2022 청년도전 지원 공모사업’에서 광주시 자치구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북구는 구직 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국민취업 지원제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6개월 동안 취업 또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북구는 지난해에도 구직 단념 청년 301명에게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취업 동기와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북구청년센터 개소 후 ‘AI・VR 면접 체험’, ‘메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여수시는 금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입학생 모두에게 지급된다. 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보호자가(학부모 등) 신분증 및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명단 확인이 불가한 경우 재학증명서)를 지참하고 초등학생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 사용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로 잔액은 환불되지 않는다. 카드 훼손 시 교환은 가능하나, 분실할 경우에는 재발급이 불가하므로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금년 처음으로 지원되는 초등학생 입학지원금이 학부모의 교육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6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 증가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점검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확산 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이용․생활시설과 전면 등교를 실시하는 각급 학교, 어린이집 등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의 방역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복지시설에 대한 1대1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시설 종사자의 주기적 선제검사 이행 여부 등 방역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환자 발생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코호트 격리실시와 상황유지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위중증률 및 치명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수단인 백신 접종에 대한 홍보와 독려를 계속해서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면역저하자 등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4차 접종을 3월 중 신속히 진행하고, 청소년층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증가하는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에 대한 관리여력을 점검하고, 응급 상황발생에 대비한 환자 이송체계 유지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비록 치명률은 낮지만 고령층, 면역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방자체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남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을 지원한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아이를 낳고, 키우고, 가르치는 전 과정에 밀양시가 함께한다. 경남 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5월 개원 앞둬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질 밀양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5월에 개원 예정이다. 밀양시 내이동의 분만산부인과 병원인 제일병원 옆에 건립됐으며, 지상 2층 규모에 8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제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모와 신생아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산후조리 및 요양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용대상은 이용 신청일 기준으로 산모 또는 산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공해 없는 전기차 보급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양산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작년까지 2억2천6백만원의 예산으로 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4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이륜차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신고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둔 만16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이륜차 대당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업으로 차종별 차등 지급이 되며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 등록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출·입 기업과 이번 산불발생으로 사업장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경영안정자금 등을 긴급 투입, 특별지원하기로 결정 하였다. 도는 이런 상황이 코로나19 및 글로벌 벨류체인 개편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더욱 가중 시킬 수 있다고 판단, 이들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우선, 도에서는 지원방향 설정을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산불발생으로 인한 도내 시군 소재 중소기업의 피해상황을 사전 파악한 결과, ’21년 기준 도의 對러시아 및 對우크라이나 수출업체는 140여개사, 수출금액은 약 5천 7백만불 수준으로, 이는 도 전체 수출액의 1% 정도여서 비중은 적은 편이나, 도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품목들이 대다수여서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도내 영세기업의 경영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밀, 명태 등 수산분야와 화장품, 의료기기분야의 일부 교역품목에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따른 가격상승과 對러 금융제재에 따른 대금결제 지연 등의 피해가 우려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취업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복지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 확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시행,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내 최초 중소기업 취업청년에 연간 120만 원 지원 진주시는 코로나19 극복 및 청년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해 당초 1000명을 목표로 ‘2022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596명의 청년근로자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업체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에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만큼, 적격자 전원에 대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청년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 지역 거주 및 타 지역 사업장 근무, 고용산재보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던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에도 적잖은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러 관계기관 간 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타개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16일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역량 개발센터(ROST)와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근 러시아 정세와 연해주지역 물류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15년 설립된 ROST는 연해주 지역에 진출 의향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교육, 러시아 기업과의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ROST의 예브게니 쉬카루파 대표는 현재 연해주 지역의 해상운송 수출입 물동량이 30%가량 감소했다면서 이는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와 이에 따른 글로벌 해운회사들의 연해주 항로 운항 중단의 여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방의 금융제재는 현재까지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거래하는 연해주 내 러시아 은행들은 국제 결제와 관련해 아직 큰 문제가 없다면서 다만 루블화의 약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산청군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청군은 17일 ‘2022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담당공무원이 참석해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투자부분사업의 신속한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 추진이 부진한 사업은 재정집행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독려했다. 부서별로 집행률이 10% 미만인 부진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추진 과정에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 해결 방안도 논의했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인 2318억원의 재정을 모두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산청군 전체 예산현액 7159억원(이월포함)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3864억원의 60%에 해당한다. 조형호 산청부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운수업 종사자 등 5125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총 19억1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소상공인의 경우 집합금지 100만 원, 영업제한 50만 원, 그 외 30만 원이 지급되며 종교시설 50만 원, 취약계층 30만 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에는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운수종사자(개인, 법인택시, 전세버스, 특수여객), 문화예술인, 특수고용근로자(대리기사, 방문교사, 방문판매원,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 점검기사), 노점상 등이 포함됐다. 단, 2021년 12월 18일 이후 행정명령 위반사업자,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 사행성 업종 및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직종, 전기판매업 등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금산종합체육관 및 금산읍을 제외한 9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통장,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영업신고(허가)증 사본, 영업활동 증빙자료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원활한 접수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한유화(주)가 올해 온산공장 유휴 부지에 1,405억 원을 투자하여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나선다. 연간 생산 규모는 15만 톤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1,600억 원을 투자하여 온산공장 내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 설비 증설 사업을 시작했다. 울산시와 대한유화㈜는 3월 1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부타디엔 생산 시설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대한유화㈜(이하 대한유화)는 울산시 관내에 부타디엔(BD) 생산시설 신설에 적극 투자하여 관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울산시는 대한유화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이날 대한유화 하현수 총괄생산본부장은 “대한유화는 온산공단 유휴 부지에 부타디엔(BD) 생산설비를 신설할 경우 시(C)4 유분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에 시(C)4 유분만 만들어 부타디엔(BD) 생산업체에 판매했다면 이번 생산시설 신설로 부타디엔(BD) 생산체계까지 갖추게 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사업 다각화와 고부가화에 적극 추진하여 석유화학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