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본동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민·관이 함께 하는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나섰다.
동은 일원본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일원본동협의회, 법룡사 등 관내 직능단체 및 민간 단체와 함께 마을을 순찰하며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 결과 3개월 동안 ▲무단투기 쓰레기 250건 ▲첨지류 등 불법광고물 334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267건 ▲기타 적치물 166건 등 총 1017건을 정비할 수 있었다. 또한 민관합동으로 금연 구역 내 흡연, 쓰레기 무단투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등을 자제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이 밖에도 예기치 못한 돌발 사고 등에 대비하고자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11개소를 지정해 집중관리하고 대피소 시설 19개소를 점검하는 한편, 수서119안전센터와 합동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상철 일원본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파악하지 못했던 숨겨진 곳을 많이 발견해 정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일원본동의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개선할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