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우수단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소하천 내 불법 음식점 철거와 함께 장암천 정비사업을 시행하여 얻은 성과로 업무 역량과 위상을 공인받게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인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장애인생활시설인 등대의 집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를 격려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수준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상돈 시장은 시설 운영 현황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며 “추석과 같은 큰 명절에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그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따뜻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등대의 집을 설립한 이연순 사회복지법인 예맥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맞아 중증 장애인에 대한 헌신을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은 같은 날 오전 아동복지시설인 꿈찬공동생활가정을 찾아 위문했다.
“상인 여러분, 코로나19로 어렵지만 힘내세요. 하남시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과 17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 내외는 16일 덕풍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 ‘하머니’로 추석명절 물품을 구입하며 시민들과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17일에도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큰 상인들을 위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최근 1년 사이 음식점을 포함한 1,100여곳이 결국 문을 닫았다”며 “지역경제 소비 선순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남시는 올해 9월 기준 1,329억 원의 지역화폐 하머니를 발행했고, 연말까지 약 7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하는 중개수수료 1%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하남시 소상공인 여러분의 수익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하남시 전통시장이 하머니를 사용하는
신장2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신사들’은 16일 꽃으로 가꾸는 신장2동 행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산곡2교 앞 교차로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마을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회원과 유관단체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목수국과 피라칸타를 식재했다. 목수국은 우리나라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생장이 우수해 어디서나 잘 피는 수종으로 전국에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피라칸타는 생장이 빠르고 환경적응성이 우수해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하는 수종으로 가을이 되면 열매가 주황색이나 빨갛게 되어 겨울을 보내는 걸로 알려져 있다. 조창환 신사들 대표는 “꽃 심기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신장2동 주민들과 유관단체 회원, 시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꽃피는 신장2동을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과 함께 꽃 심기 분위기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주민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소개와 토의를 거쳐 발굴한 사업의제에 대한 설명, 2022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의제 찬반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총 726명의 주민이 참여해 덕풍3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재활용 분리배출·저탄소 실천 캠페인, 무지개 마켓 운영’사업이 찬반투표 결과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추후 주민의견 반영과 개선을 통해 내실 있게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순 주민자치회장은 “첫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50세대에 한과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는 등 민간 복지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명순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은 찾아뵙는 가족이 많지 않아 명절에는 특히 우울감이 클 수 있어 한과를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게 됐다”면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뜻깊은 명절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사동 동민회에서도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들이 백미 20포대를 기탁했다. 동민회를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전대호 미사1통장은 “미사리 동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전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에 연천읍 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490억원으로 재해와 관련하여 연천군 최초로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별로 수행하던 정비사업(국토부: 지방하천, 행안부: 소하천, 환경부 우수관로, 저류시설 등)을 추진하던 것을 통합추진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사업추진이 효율적이며, 공사기간 단축 증으로 주민들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보고있다. 연천군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심도있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하였으며, 수해 주민 인터뷰와 수해 관련 자료를 확보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연천군수 인터뷰와 수해 피해 당시 생생한 영상자료를 발굴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1차), 발표심사(2차), 현장심사(3차)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490억원(국비245억, 지방비 245억원)을 확보했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연천읍 도심지역내 홍수와 침수 예방을 위한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연천읍 일대는 199
양주시는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인 BIO농업대학(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교양수업 ‘나만의 그림 그리기’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적용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기존 대면 집합교육 방식의 BIO농업대학(원) 교육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이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진 교육생에게 양주시 벽화의 달인 이복규 화가와 함께 하얀 포멕스판에 여러 가지 물감을 섞어서 표현하는 마블링 기법을 활용한 ‘나만의 그림그리기’ 힐링 창작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현장수업을 하지 못해 답답함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으로 울적한 기분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디지털 교육을 실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교육생의 마음을 달래고자 실시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18일 양일간 진접 장현5일장, 화도 마석5일장을 찾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재래시장 내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5일장 상인들과 방문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인회에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 거리두기 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5일장 내 먹거리 판매 점포에서는 테이블 간격을 띄워 식사하게 하고, 백신 접종자 2명(18시 이후 4명)을 포함한 6명이 식사하는 테이블은 ‘백신접종 완료자 확인 좌석’안내 표지판을 제작·배부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일장 방문 시민들과 상인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의회가 17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1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오강현 의원과 홍원길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표결에서 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1건과 배강민·홍원길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9건은 원안으로 『김포시 경력단절여성(고용중단)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과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 4건이 원안 가결됐다. 하지만 『재단법인 김포FC 프로리그 진출 동의안』은 프로리그 진출에 수반되는 재정 조달의 구체적 방안 등의 논란으로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고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 7,645억 6,081만 5천원(기정예산 대비 3,144억 3,301만 2천원 증액) 중 6억 3,650만 9천원을 감액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관심을 불러온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