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지역균형발전과 남부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분교 베이스캠프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해 건축사사무소 뜰집과 ㈜하나건축 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출품한 ‘자연과 하나되는 공간’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11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천분교 베이스캠프는 영남알프스를 찾는 등산객과 라이딩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로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1천549.28㎡, 지상 2층 규모에 산악베이스캠프 및 관광안내소, 라이딩센터, 다목적회의실, 족욕실, 마을공방 등으로 구성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이천분교를 영남알프스 산악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천분교 베이스캠프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울주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 상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 ‘현충 제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단은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국군의 날,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보훈 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 제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설과 추모 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과 30일,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가 진건읍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상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도배 △안방 문턱 제거 및 자바라 문 설치 △안전 손잡이 및 현관 방충망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훼손된 벽지는 도배하고, 찢어진 방충망은 교체해 위생 수준을 높였다. 특히 어르신의 이동 특성을 반영해 문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집수리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은 물론 어르신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진건읍은 천마봉사회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가 진건읍 사능리 소재 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열고, 직접 수확한 감자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휴 농지를 활용해 재배와 수확의 과정을 경험하고, 자원 순환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마봉사회 대원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대원 소유의 농지를 무상 임대해 1년간 감자를 재배 및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대한적십자사 반찬지원 사업과 희망풍차 사업 대상인 세대와 진건읍 지역아동센터 및 진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다. 박희현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일수록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천마봉사회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7월 3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실습·현장견학 등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육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치유프로그램의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더 쉽고 편리한 차량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등록 민원실에 키오스크형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개선사항은 BF(배리어 프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키오스크, 통합 모니터 및 창구별 모니터형 번호표시기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BF인증 키오스크의 경우 높낮이 조절, 점자 키패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전환 등이 가능하다. 이로써 장애인, 고령자 등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까지 불편함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구별 번호표시기를 24인치 모니터로 설치하여 창구번호, 민원대기 순번을 명확하게 제공하고, 통합 모니터를 통해 전체 창구 대기인 수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운용 이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차량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025년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교실, 특강, 공모,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방학 기간 어린이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편지글쓰기(7.28.~7.31) ▲어린이 북큐레이터'수박탐험대'(8.4.~8.7) ▲요리교실'여름의 맛'(8.4~8.7.) ▲책놀이 '그림책 여름여행'(8.11.~8.14.)▲독서교실 (8.11.~8.14.) 등 7개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7.12.~8.5.), 동요뮤지컬 '노래하는 토리'(8.9.)와 그림책 ‘태양 왕 수바’의 원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전시 '효.도.에 나타난 태양 왕 수바'(7.28.~8.17.)도 함께 운영 되어, 여름방학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7월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을 중심으로 놀이, 체험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3일 청포대 선셋 수련원(충남 태안 소재)에서‘2025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특강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나눔 ▲지역 자연생태 기반 진로체험 ▲지역별 현안 공유 및 토의 등이다. 특히 현장의 실무자들이 직접 실천한 운영사례 발표와 분임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유대감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진로 체험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교육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양평문화재단이 올 상반기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2025년 경영평가(2024년 경영 실적)에서 ‘나’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2024년 경영평가(2023년 경영실적) 결과였던 ‘다’ 등급에서 총점 8.31점 상승한 결과다. 본 평가는 △지속가능경영(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중 △경영성과 항목에서 전년 대비 9.26점이 향상되며 등급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됐다.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부문에서는 윤리, 인권, ESG를 포괄하는 통합 경영 연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10건 이상의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전 직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버크만 진단 기반 조직문화 워크숍 등 소통 강화를 위한 내적 혁신도 병행했다. 예산 삭감 상황 속에서도 군청 및 군의회와의 협의, 공모 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충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획이 돋보였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과보고회 및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AI·SW 창의융합교육 강화,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 ▲초등 돌봄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골자로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1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성과보고회’와 2부 ‘양주시 학부모 토크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시의 교육정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강수현 양주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교육발전특구 양주시’가 추진해 온 주요 교육사업들의 성과와 그 효과를 상세히 설명한다. 이어,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 등 시민들이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