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홍보 및 모집을 통해 신청한 대송고, 울산생활과학고, 현대고, 현대공업고 등 총 4개 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를 방문하여 에너지 관련 공기업 소개 및 미래의 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시설물로 이루어진 에너지테마파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본인의 진로를 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하반기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이 4일 오후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2025년 착한가격업소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 54개소의 업소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여 착한가격 유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기존의 물품 제공 방식에서 '고창사랑상품권' 지급으로 전환하여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신규 지정 업소에는 인증서를 수여하여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업소들은 필요한 물품 구매나 소규모 시설 개선에 직접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자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에는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물품을 일괄 구매·배부했으나, 업소별로 요구되는 품목이 다양해 맞춤형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고창군은 보다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상품권 지급 방식을 도입해 착한가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경제적 불확실성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관내 임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 두 개 분야로 구분되며, 각 분야별로 세부사업이 구성되어 있어 신청자는 본인의 경영 여건에 맞는 적합한 사업을 신중히 검토하여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은 다음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는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관련 기계·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이다. 또한 청정임산물 이용증진사업의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임산물 표준규격 내·외부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임산물 상품화 지원’ ▲유통·가공장비 등 유통시설 장비를 지원하는 ‘임산물 유통기반조성’ ▲산양삼 생산을 위한 품질검사를 지원하는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 등이다. 신청 희망자는 강화군 홈페이지에 공고된 ‘2026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기후 위기 해법 마련을 주도하며, 도시 중심의 글로벌 혁신 논의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N 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철강, 이차전지, 운송, 에너지 등 4개 분야에서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고효율 저탄소 공정 전환과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전략이, 이차전지 분야는 전과정 경쟁력 확보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운송 분야에서는 수소·전기 기반의 친환경
[아시아통신] 광양시는 지난 7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 건의사업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으로 국정과제 수립이 본격화된 가운데, 광양시의 핵심 사업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김정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및 관련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9개 부서에서 총 23건의 건의 사업을 보고하고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벤처기업 성장엔진 스케일업실증센터 구축 ▲수소환원제철 중심 저탄소 실증 및 설비 전환 ▲철강·탄소중립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 광양만 관광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광양세무서 설치 ▲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건의 등 그간 광양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해 온 핵심 현안들도 포함됐다. 광양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건의 사업을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일 남원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369여명을 대상으로 『2025 남원시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기부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역량과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65자원봉사 홍보부스를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보드게임, 드론VR 조종, 세대공감 이야기 등 진로·환경·보건·인성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여자고등학교는 ‘식물성공캡슐 영양제 만들기’와 ‘은하수카페’ 부스를 운영해 자원봉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접목을 보여주었으며,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는 VR 드론 조종 체험과 진로탐색 교실을 통해 선배와의 소통을 통한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남원문화원은 민화 파우치 만들기를 통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6월부터 4주간 진행한 ‘임산부 출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산교실은 임산부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교실에서는 △산후조리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 출산 전후 필요한 실습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임산부 우울증 예방 △임산부 구강 건강 △감염병 예방수칙 등 임산부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도 함께 다뤄졌다. 출산교실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초산모라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이 출산과 육아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와부읍 샘사랑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월문리 268-1 일원 농경지에서 손수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사랑봉사단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7시부터 자율적으로 모여 5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작업은 감자를 캐고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10㎏ 박스로 총 200개 분량이다. 이 중 40박스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판매 후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과 사회단체, 그리고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구슬땀으로 수확한 감자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동고동락(同go同knock) 시즌3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희망케어센터가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지역 기반 돌봄체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활동 △정신건강 심화 교육 △야외 나들이 등 총 40회기로 구성돼 우울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회차 프로그램 참가자 6명이 조력자로 함께 참여해 신규 참가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 활동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심리 회복을 유도한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심리·사회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다산동 입주민의 우울 예방과 회복을 도모하고, 주민이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일 다세대 주택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가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지역 거주지를 돌며 현관문 손잡이에 위기가구 지원 복지상담창구 연락처가 담긴 문고리형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인근 상가를 방문해 신고 방법이 적힌 갑티슈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산2동 복지사각지대를 조기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