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보령시는 주교면 송학항 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교실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송학3리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은 송학항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어촌생활권 노인돌봄시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학항 어촌앵커조직의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한의학과 봉사팀과 주교보건지소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신체 운동기능을 평가했다. 또한 맞춤형 건강 스트레칭과 마사지, 신체기능 운동지도, 만성질환 건강지수 측정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권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
[아시아통신] 보령시는 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반영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4기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인구 규모에 비례하여 읍·면·동 별로 2~4명씩 고르게 구성되어 남자 21명, 여자 15명 총 3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불편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수범사례 ▲지역여론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과 건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4기 시정모니터는 요원별 직업과 관심사를 고려한 분과별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분야별 관심과 역량에 따라 문화·교육관광·축제, 산업·경제, 보건·복지, 농림·수산, 건설·교통 등 여러 분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시정모니터 여
[아시아통신] 당진시가 7월 2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민선8기 3주년 성과를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관계 공무원 및 언론인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오성환 시장은 3년간의 시정 추진 성과를 간략히 설명한 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 실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투자유치·미래산업 기반 조성·정주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변화에 초점을 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당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60개사, 약 15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탄소중립 에너지 인프라 구축(그린에너지 허브협약, 수소발전소, 드론 합작법인 등)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71.3%) 달성 ▲인구 17만 2천 명 돌파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 ▲종합병원·자사고 설립 협약 체결 등 지난 3년간의 굵직한 정책 성과들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치매 혈액검사 전면 확대, 국도32호선 예타 통과, 스마트농업 확산, 드론 라이트쇼 성공 등 교통·문화·복지 정책들을 소개하며, 남은 1년간 중점 추진할 시정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6월 30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차 진단회의에 참석하여 조례 시행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진단회의를 통해 실행력이 미흡하다고 평가된 9건의 조례에 대하여 소관부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공포된 56건의 조례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점검 현황을 보고받았다. 먼저, 신 의원은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예산 편성이 되지 않았거나 현장에 적용되지 못한 채 사문화되는 일이 없도록 소관부서와 긴밀히 소통하여 도민들의 삶에 직결될 수 있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앞으로 검토해야할 56건의 조례에 대해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져나갈 수 있도록 집행 가능성, 예산 편성 여부 등 구체적으로 평가하여 필요한 부분을 개선하고 보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의원발의 제정 및 전부개정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일, 경기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1차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여 내실있는 진로교육 설계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지역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등 경기도 내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여러 이해관계자가 모여 의견을 개진했다. 성기황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설계하고 나아갈것인지 방향을 이끌어주는 중요한 교육과정 중 하나”라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 수를 차지하는 경기도가 선도적인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특히, 매년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및 창업교육 지원등 학생들의 특성과 진로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하며 마무리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AI·빅데이터 산업 수요증가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에서 서울시내 특성화고 재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서울시와 서울시립대학교 간 빅데이터 분야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에 대한 조기 교육과 실습 경험 제공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데이터 기반 사고력과 실무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교육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최근 서울시가 전문가 간담회 결과, 특성화고 재학생들은 학교 교육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습형 데이터 분석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가 실질적인 분석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교육은 2025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총 64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재학생이며, 각 학교당 최대 3명(기본 2명 + 예비 1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생을
[아시아통신] 질병관리청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2025년 7월 2일,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스마트 데이터 기반 규제과학과 식품 안전’을 주제로 하는 ‘제10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7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식품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과학의 새로운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과학적 규제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식약처의 ▲AI 기반 식품위해예측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생성형 AI 식품안전 규제과학 활용전략·방향·사례 ▲데이터 중심의 연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식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 전략 ▲식품영양성분 데이터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연구기관,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식품 분야 규제과학에 대해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2025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며,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포럼을 시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이 스마트 데이터 중심의 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규
[아시아통신]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금연 프로그램 ‘든든한 우리가족 노담패밀리’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함께 유도하고, 가족 간 지지를 통해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구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 마크 만들기, 금연구역 인증사진 촬영, 플로깅(담배꽁초 줍기) 등 금연 관련 미션을 8주간 수행했다. 이에 시는 6주 이상 미션을 완료한 9가구에는 소정의 선물세트를 제공했고, 학생들에게는 대명초·덕산초·여월초의 협조로 수료증과 금연 서포터즈 트로피를 수여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 가구 2가구 중 1가구가 실제 금연에 성공해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 가구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참여 가구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인상 깊었다”고 답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흡연 예방과 금연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