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이 7월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및 보호자 50여 명 대상으로 2025년 1차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복지관의 운영방향을 안내하고 이용자 및 보호자의 희망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준비됐다. 참여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들을 영상으로 청취하면서 복지관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평소 복지관 이용 시 느꼈던 점이나 희망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부장애인복지관 장해진 관장은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들께서 주신 의견을 검토하여 하반기 복지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대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 제55대 의장이 올해 처음으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춘천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의장은 앞서 2월에도 2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시청 1층 ‘나눔‧기부의 전당’에 김 의장의 명패를 등재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를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춘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1일 기준 1억 3,5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약 1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모금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故 박계희 전 춘천시청 태권도부 감독의 영결식이 2일 호반체육관에서 춘천시체육회장장(葬)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유족, 체육·태권도계 인사와 동료, 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은 조사를 통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춘천 코리아오픈 태권도대회 유치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총괄기획 등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춘천시를 세계적인 태권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했다”고 말했다. 박수웅 강원도태권도협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계희 감독은 대한민국이 세계 태권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하는 문제에 집중했다”며 “그 결과 자신의 고향인 춘천에 세계태권도연맹 본부가 둥지를 트는데 더 없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시 관계자는 “고인의 헌신과 열정을 잊지 않고 태권도 정신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계희 감독은 지난 1991년 춘천시청 태권도팀 창단 당시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31년간 한 팀을 이끈 국내 최장수 실업팀 지도자다. 전국체전과
[아시아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2일 ‘제3회 전라남도의장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 3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 우승기 반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65세 노령인구가 전국 2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12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자’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많이 나오는데, 체력과 여러 가지 체육에 대한 인프라가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호응을 일으키고 있지만, 나이 들어서 많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가 게이트볼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노령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번째 열린 전남도의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전남지역 동호인의 친선 및 상호간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건전 여가문화 조성과 저변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1일 오전 10시 양서면에 위치한 신원정수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 주요 기관·단체장, 급수지역 읍·면 관계자 및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정수장 건립 과정 영상 시청 △군수 기념사 △군의회 및 도의회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원정수장 건립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원정수장을 기반으로 급수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정수장은 2020년 12월 착공해 2025년 6월 12일 수계 전환을 거쳐, 같은 달 2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698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11,000톤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현재는 양서면 동부지역을 비롯
[아시아통신] 양평군은 1일 양평읍 오빈리 일원 물안개공원과 떠드렁섬 및 양강섬을 연결해 공원을 조성하는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안개공원 조성사업’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과 양강섬, 물안개공원을 연결하는 보도교인 Y형 출렁다리(연장 169m, 폭 2m)를 설치하고, 떠드렁섬 내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2021년 떠드렁섬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각종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완료해 2025년 6월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116억 원으로, ‘제3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에 선정돼 도비 68억 원을 확보했으며, 공사기간은 12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섬들을 공원과 연결됨에 따라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물안개공원과 양강섬을 잇던 부교는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용담수변생태공원’일원으로 이설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아시아통신]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일 민선 8기 양평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아 2025년 양평군의 군정 4대 키워드인 ‘안전·환경·관광·건강’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한단계 도약하는 양평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함께하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 및 안전과 연계된 △양평시장 정화활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월례조회 △신원정수장 준공식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언론 브리핑 △물안개공원(출렁다리) 조성사업 착공식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장 시찰까지 하루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원정수장은 총사업비 7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양평군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통해 물 복지 실현을 위한 중추적인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정수장 준공을 통해 양질의 수돗물 공급 기반이 마련되면서, 군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안개공원(출렁다리) 조성 사업과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사업은 양평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연
[아시아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28일,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은 고령 국가유공자 성○○ 어르신 댁을 방문, 노후 싱크대를 새 제품으로 교체하고 전등과 콘센트 등 주택 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고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지역 내 수해복구, 지역 안전 순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파주시 문산 지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 대원들의 도움을 받은 성○○ 어르신은 “우리 사회가 국가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성○○ 어르신의 배우자분은 “죽기 전에 새 싱크대를 써보게 되어 꿈만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문산읍 자율방범 기동순찰대의 뜻깊은 활동이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아시아통신]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안성시가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 다방면에서 이룬 성과를 바탕삼아‘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안성시는‘시민중심·시민이익’을 슬로건으로 도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브랜드 제고를 향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인구 변화】 안성시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기록하며‘살고 싶은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다. 민선 8기가 출범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8천 명이 증가하며 2024년 기준, 안성시 인구는 20만 8천 8백여 명을 기록했다. 이중 생산가능인구(15세~64세)는 2천여 명 늘어 2024년 기준 13만 3천여 명을 기록했고, 30대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젊은 세대의 유입도 두드러졌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태어난 출생아 수는 약 2천 4백여 명으로, 안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산업·경제】 민선 8기 안성시는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유치를 강화하며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아시아통신] 보령시는 주교면 송학항 생활권 주민들을 위한 맞춤 건강관리교실을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송학3리 농업인복지회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송학항 건강관리교실’은 송학항 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새롭게 조성되는 어촌생활권 노인돌봄시설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학항 어촌앵커조직의 주관으로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한의학과 봉사팀과 주교보건지소가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신체 운동기능을 평가했다. 또한 맞춤형 건강 스트레칭과 마사지, 신체기능 운동지도, 만성질환 건강지수 측정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활권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전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원섭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과 함께 건강관리교실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