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실에서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이하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모전은 포천의 아름다움과 잠재된 관광자원을 사진이라는 예술적 언어로 조명하고, 포천 관광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며 새로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전국 단위로 시행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했으며전국에서 총 4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식에는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윤충식 의원,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 포천예총 황의출 회장, 포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시묵 부이사장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정재문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 사진작가협회 지부장들이 함께했다. 수상자 가운데에서는 입선자 60명을 대표해 ‘꽃이 내 마음에 피었어요’ 작품으로 참여한 최연소 수상자 김차영(11) 양이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가작 수상자 4명(민정숙, 유명진, 김승덕, 이형원) △동상 수상자 2
[아시아통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진행한 ‘청년마인드톡톡’ 청년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년 정신건강증진 교육은 경기도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 청년과 청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청년다방’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여기에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일상 속 ‘쉼’을 경험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청년마인드톡톡 프로그램은 청년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신체적·정신적 소진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아시아통신]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우천개발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우천개발은 지난해 쌀 기부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대표 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1인 가구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순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우천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우천개발은 자원재활용, 환경 설비 가공, 폐기물 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원순환 선도 기업으로, 재활용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복지재단은 12월 10일 롯데인재개발원 서울캠퍼스(서울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빌딩 25층)에서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 2차 선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롯데백화점X기아대책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사업’은 생계, 학습, 의료, 주거, 자기돌봄 등 5개 영역에서 대상자와 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가족돌봄청년이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습 기회를 놓친 청년들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학습비 지원금액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확대했으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문화·여가·여행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자기돌봄비’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번 행사는 2차 선정자 38명을 비롯해 사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재단 가족돌봄청년지원팀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참여해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본 사업은 올해 1차 46명, 2차 38명 등 총 84명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 행당동 마조로 3길 9 행당지하보차도 인근 옹벽 주변에 매설된 지름 1,650㎜의 대형 상수도관의 누수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아리수본부에서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긴급 누수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수 원인은 1985년 부설된 노후 수도관의 누수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번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에 누수가 발생한 상수도관은 종로구 일대 급수 관로로, 수계 전환을 통해 단수 없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수계 전환 조치는 기존에 부설된 관로를 활용해 물 흐름을 우회시키는 방법으로 종로구 일대 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누수 발생으로 인해 행당지하보차도는 전면 교통 통제 중이며, 시민들에게는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은 누수 지점에 대한 정확한 확인 작업을 마친 뒤,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모아타운 사업 3개 지역을 확정해 총 1,093세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12월 11일 제20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 모아타운’ 등 3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통과된 안건은 종로구 숭인동 61 일대 모아타운, 강동구 천호동 338 일대 모아타운, 강서구 등촌동 649 일대 모아주택으로, 사업추진 시 모아주택 총 1,093세대(임대 275세대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종로구 숭인동 61번지 일대(17,413.3㎡)는 모아타운 사업으로 기존 239세대에서 179세대 늘어난 총 418세대(임대 88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93.4%, 폭 4~6m 이하의 협소한 내부도로 등 열악한 여건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번 계획으로 사업 추진 시 용도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주택 공급을 늘렸다. 지봉로(25m)와 연결되는 지봉로12길을 기존 4m에서 9m로 확폭해 교
[아시아통신] 고용노동부는 12월 12일 10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비자)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TF 논의를 통해 전체 노동시장 관점에서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TF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되며,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을 위해 향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시된 주요내용은 첫째, ‘일하는 모든 외
[아시아통신] 농촌진흥청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 ‘미래 대응’, ‘균형 성장’ 중심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케이(K)-농업기술 국제적(글로벌) 확산 3대 추진 전략과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11월에 발표한 '농업과학기술 인공지능 융합 전략'과 농업인·학계 등이 참여하는 '케이(K)-농업과학기술협의체'를 토대로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농작업 사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차장은 경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남빵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12월 12일 빵류 제조업체 ‘황남빵’(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제공된 황남빵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김용재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황남빵은 오랜 전통의 맛과 품질을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 특산 식품으로, APEC을 계기로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제조현장에서는 팥소 등 원부재료의 온도 관리와 살균 등 미생물 제어 관리 등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유통 모든 단계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은 황남빵 대표는 “국제행사 기념품으로 선정된 후 급증하는 관심과 수요에 맞춰 소비자가 제품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4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추이 분석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53%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