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산시티투어와 안산-대부도 뱃길 사업을 연계한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8월 13일 정식 개통을 시작한 안산 대부도 뱃길과 안산시티투어와의 결합으로 대부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티투어 뱃길 맞춤형 코스’는 반달섬에서 출발하는 ‘안산호’를 탑승해 대부도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관람하는 맞춤형 자유 관광 프로그램이다. 체험 코스에서는 ▲시화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바다향기 테마파크 ▲대부해솔길 전망대 ▲탄도 바닷길 등이 포함된다. 20인 이상 단체(기관, 학교, 모임, 동아리 등)가 이용할 수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6,000원, 관외 거주자는 11,000원에 시화호와 대부도를 잇는 뱃길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평일 뱃길은 매주 월·수·금에 운영된다. 한편, 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는 ‘안산시티두어 대부도 순환코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정식운행에 들어간 대부도 순환코스는 (구)방아머리 선착장을 시작으로 대부도의 다
[아시아통신]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사상가인 동안 이승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725주기 동안대제'를 10월 3일 오전 11시 천은사 내 동안사에서 봉행했다. 대제는 천은사 범종 33회 타종을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헌향·헌다·헌화, 행장 소개, 추모사, 축사, ‘제왕운기’ 봉독, 사홍서원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김승호 이사장의 추모사와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이철규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지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되새겼다. 이승휴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 편년체 통사 『제왕운기』로 고구려·발해를 정통 역사로 규정하며 원 간섭기에도 민족의식을 드높였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귀중한 역사서로 평가받으며, 삼척시는 그의 뜻을 이어 매년 대제와 학술·문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송정동 지역 최초의 구립 체육시설인 ‘송정동 우리동네 작은체육관’(성동구 송정14길 19)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관은 연면적 38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옛 송정동 주민자치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성동구는 공공 체육시설 설치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송정동 지역 주민을 위해 주민자치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주민 맞춤형 체육시설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8월부터 예산 확보와 설계,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8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설은 ▲요가·필라테스·라인댄스 등 생활스포츠 강좌가 운영되는 1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2층 유산소 운동기구실 ▲3층 근력 운동기구실 ▲옥상 쉼터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 수요가 가장 높은 헬스 프로그램을 위해 러닝머신, 사이클, 웨이트 등 총 26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층별로 배치했으며, 각 층마다 샤워실·탈의실·사물함·휴식 공간을 갖췄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했다. 옥상에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건물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평가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성동구는 민선 6, 7, 8기에 걸쳐 ‘고용 잇는 성장과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고용 취약계층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 간 융합과 동반 성장, 계층별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셜벤처 분야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엑스포를 개최하는 한편, 50억 규모의 펀드 조성과 사회적금융기관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2014~2024년)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대폭 늘어나며 사회혁신 일자리
[아시아통신] 서울 중구가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지난 2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1부에서는 노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65세 이상 모범어르신 3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9명, 기여 단체 1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어르신으로 구성된 11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김 구청장도 '고맙소'라는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영양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드신 식사의 칼로리와 나트륨양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균형잡힌 식사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수 있었으며, 추척사진관 부스에서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행사에는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대신자산신탁, 한마음라이온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기관이 경품, 기념품, 간식 등을 후원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군포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미만 기업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고에는 6개사(10평형 4개사, 20평형 2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기업포탈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은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인 보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BI) 신규 사업자로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2025 그림책의 해 9차 포럼이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그림책꿈마루 그림책움에서 열린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와 2025년 그림책의 해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모두를 위한 그림책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작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림책 저작권 침해사례와 저작권 보호 및 인식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먼저 정태원 사이에이전시 팀장이 ‘그림책 저작권 바로 알기’를 주제로 저작권의 법적 쟁점과 실제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김하늘 작가가 ‘작가가 바라보는 그림책 저작권’을 주제로 발표하며 작가가 현장에서 겪은 저작권 침해 경험담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장은비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가가 ‘그림책 저작권과 공공성의 조화’를 주제로 도서관과 학교 현장에서의 저작권 준수 사례를 공유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출판사·도서관·서점·작가 등 책 생태계 관련 협업 조직인 '책의 해 추진단'에서는 2025년을 ‘그림책의 해’로 정해 우리 그림책 생태계의 현황을 돌아보고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입점업체 매출에 따라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가 비용으로 지출된다. 가령 2만 원 상당의 음식 주문이 들어올 경우, 가맹점주는 약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영업이익률은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① 배달플랫폼사업자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 대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자로 한정하고, ② 입점업체에 부과하는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총액을 해당 주문 매출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며, ③ 수수료
[아시아통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자율사업 현황'을 전수 분석한 결과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67곳(72.9%)만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62곳(27.1%)은 아예 예방접종 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한 지원금의 많고 적음 문제가 아니라 사는 지역에 따라 예방접종 기회 자체가 달라지는 불평등 구조를 보여준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되며, 이 중 국가가 지정한 대상자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를 국가예방접종이라 한다. 반면 접종 대상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본인이 전액 비용을 부담하여 시행하는 예방접종은 선택예방접종(기타예방접종)이라 하며. 대상포진은 선택예방접종에 속한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광주·울산·전북·전남·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시·군·구 단위별로 지원 유무가 제각각이었다. ·서울특별시 : 25개 구 중 23곳 시행, 중구·구로구 미시행 ·부산광역시 : 16곳 중 단 2곳(강서구·기장
[아시아통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르면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야 한다. 이는 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이자 공공부문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제도 시행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법정기준을 지키지 못하는 기관이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갑)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출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한 해 동안 법정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이 총 435개소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구매 대상기관 1,024개소의 약 42%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2년 이상 연속 미달기관은 329개소, 3년 이상 279개소, 4년 이상 246개소, 5년이상 미달기관만도 208개소(약 20%)로 확인됐으며, 일부 기관은 5년 연속 ‘구매율 0%’를 기록하며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지자체·교육청·지방의료원 중심으로 미달 집중 2024년도 미달기관을 유형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