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지난 13일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청소년 150여 명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완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발표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이끄는 ‘정책 주체’로 참여하는 자리로, 완주군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 정책 제안과 권역별(삼례·봉동·이서·고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1부 정책제안 발표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을 해결하고, 완주군의 청소년 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완주군 교복·체육복 은행 운영 ▲완주를 밝히는 목소리 완주군 청소년홍보단 설치·운영 ▲완주군 청소년축제 정례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카드 제작(어른으로 한 걸음 축하카드) 등이 발표됐다.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본 정책’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들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위생분야 우수업소 영업주 표창 수여식 및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 임원진 간담회를 열었다. 표창은 미용업소 중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관련 법령을 성실히 준수해 군민 만족도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중위생 분야 영업주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김연성 봉동읍 죠이헤어클럽, 천선아 상관면 천선아헤어, 이애경 이서면 까끌래뽀글래, 이혜경 삼례읍 리앤미헤어 대표다. 선정된 업소들은 위생 점검 결과가 우수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 내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표창 수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대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아시아통신] 완주군과 금산군이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양 지자체는 완주군청에서 ‘임진왜란 호국전적지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적지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며 국가 차원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금산군에 걸쳐 분포한 임진왜란 이치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양 군은 그동안 축적된 조사 자료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학술 조사와 사적 지정 신청을 위한 실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완주와 금산의 경계에 위치하는 ‘이치’는 전라도 점령을 목적으로 침략해 오는 왜군을 맞아 승리를 거둔 곳으로 학계에서는 일찍부터 두 지역을 아우르는 범위로 종합적 검토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두 지자체는 전투 위치와 이동 경로, 유적과 유물 등 실질적 자료의 확보와 가치 검증을 위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약을 통해 양 군은 임진왜란 전적지 공동 학술조사, 역사·문화적 가치 규명을 위한 기초 연구, 사적
[아시아통신] 청도군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도 상상마루(청도읍 고수동4길 8)에서 '2025 경북-청도 소통협력 주간-청도, 모두 이루어질지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관내 중간지원조직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전시하는 동시에 군민·로컬크리에이터·귀농귀촌인·지역창업가 등 다양한 현장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결의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김정태, 희망제작소 소장 이은경, 부이사장 배규식, ㈜시그널케어 대표 양동섭, 제주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민복기, 춘천사회혁신센터 센터장 박정환 등 로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지역활동가들과 임팩트 허브 타이베이(Impact Hub Taipei) 최고 운영 책임자 올리버 창(Oliver Chang), 폴리폴리 엔터프라이즈(Polipoli Enterprise) 정책기금디렉터 유타카 아이자와(Yutaka Aizawa) 등 국제연사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함께 다루는 포럼 개최를 통해 청도군에서 새로운 논의와 협업이 이어질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nbs
[아시아통신]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제9회 밀양시장배 사회인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비선수 8개 팀 200여 명의 야구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또한, 유·소년부 12개 팀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김동운 밀양시야구협회장은 “밀양이 야구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구대회를 지속해서 개최하고 유치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야구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올해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 선샤인배 아마야구 최강전을 비롯한 많은 대회가 밀양에서 열리며 많은 야구인이 밀양을 찾았다”라며 “시에서도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육회 이사 및 체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36회 경상남도생활대축전 결과 보고를 비롯해 9건의 보고 사항과, 밀양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규정 개정(안) 외 5건의 심의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 아울러 밀양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민경갑 체육회장은 “밀양체육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고 계신 체육인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체육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안병구 시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도시 경쟁력이 높아진다”라며 “밀양시체육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인 저변 확대에 더욱 중심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대상 고용주와 결혼이민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상반기(2·4·6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앞두고, 고용주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운영 제도와 필수 준수사항, 입국 절차 및 제출 서류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인권침해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베트남 통역사를 배치해 교육 내용을 현지어를 병행 안내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밀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치한 계절근로자 2,150명 중 총 366명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가족 단위 체류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이탈률이 낮아 매년 약 70%가 재고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지속 확대되면서 농업인력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밀양시의 역할과 책임도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결혼이민자분들이 농업·농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어 감사드린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농업인 9개 단체가 참여해 상호 협력을 결의하는 ‘밀양시 농업인 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임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협의체의 탄생을 축하했다. 밀양시 농업인 단체협의회는 그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를 비롯한 단체들이 연석회의 등을 통해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밀양시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 밀양시연합회, (사)한국쌀전업농 밀양시연합회, 밀양시 생활개선회 연합회, 밀양시 깻잎 연합회, 밀양시 청년농업인 4-H연합회, 밀양딸기생산자협의회 협동조합, 밀양시 친환경농업협회 등 9개 단체, 3,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로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인 단체 상호 간의 교류·협력 기반 마련과 농정현안 공동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결의했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환급(페이백) 행사의 운영 기간을 기존 12월 15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행사에 대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연말 관광 수요 증가 등을 고려해 잔여 예산을 활용하기 위해 결정됐다.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은 숙소와 음식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결제액의 50%, 최대 15만 원까지 환급해 주는 관광 연계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4일 시작 이후 현재까지 2,126명이 참여해 약 3억원의 지역 소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자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4만 원 수준으로, 단기간에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는 데 뚜렷한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확인됐다. 행사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나타났으며, 재방문 의사를 밝힌 비율은 99.5%에 달했다. 참여자들은 숙박과 식음료의 질, 관광지 접근성, 전반적인 체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보였으며, 일부는 영남루, 의열기념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 체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아시아통신]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정책과 2026년도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2030년 이후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 가속화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연간 4GW 보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정책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군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연계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단기적으로 기존 부두의 기능 전환과 확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해상풍력 지원부두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해역이 전북권 대표 지원 거점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입지 여건, 인허가 가능성, 항만 인프라 등 전반적인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주민과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정부 정책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상생 모델을 조기에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군수는 정부의 2026년도
[아시아통신] 박범인 금산군수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방비 부담비용 약 540억 원을 전액 군에서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에서 청양군 1곳이 선정됐다”며 “금산군도 이 사업을 검토했으나 도비 지원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 추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에 모인 부서장들에게 “해당 내용을 잘 파악하고 군민들께서 오해가 없으시도록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 민선8기 주요추진 사업 정리 및 민선9기 업무기반 마련 등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의회는 12일 동두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 최초로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기다린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동두천시의회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고자 십시일반의 마음을 담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승호 의장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라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도 나눔으로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