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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열어

 

[아시아통신] 거제시가 지난 20일, 삼성호텔에서 사회복지공무원 및 민간·공공 사례관리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및 심리적 재충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증가하고 있는 번아웃(정서적 소진)과 고난도 민원 응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운드 테라피 및 클래식 음악 공연, 꽃꽂이 체험을 통한 이완・힐링 세션 △현장에서 겪는 번아웃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문 강연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을 통한 고충 공감과 대처 전략 모색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켜주시는 사회복지공무원과 사례관리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건강한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정서적 지지 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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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이집트,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중동 평화 기여…경제 협력 확대"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이 같은 회담 결과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저와 알시시 대통령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양국 관계를 되짚어 보고, 앞으로 평화·번영 그리고 문화 융성을 위해 '공동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이러한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더 공고하게 하고, 함께 문화 강국으로서 외연을 넓히고, 한반도와 중동 평화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며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