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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현장 중심 행정 개선과 실질적 지원 요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 지 우만1 2 인계)은 21일(금)까지 진행된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팔달구청, 권선구청, 장안구청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생활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자원봉사자의 처우와 임금 체계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자원봉사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만1동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청사 공간 부족 문제가 3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인근 임대 등 현실적인 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해 주민 참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프로그램을 특정 장소에만 집중하지 말고, 지역 특성에 맞춰 어린이 공원 등에서도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신설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풋살장 소음과 체육지도자 미배치 등 반복 민원과 관련해, “종합민원과가 단순 집계를 넘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청소년 안전 확보 역시 중요한 사안으로 다뤄졌다. 박영태 의원은 PC방, 노래방 위반 건수 감소 원인을 점검하며, “연말까지 위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민 참여 활성화, 생활체육 확대, 청소년 안전 확보, 반복 민원 해소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과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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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의원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공사 지연 속 12월 준공 추진은 무리” 지적
[아시아통신]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20일(목) 화성사업소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과 관련해 “공사 진행률을 보면 일정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시는 무리하게 12월 준공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운영 방식(직영·위탁) 결정이 늦어지면서 운영자 의견이 뒤늦게 반영됐고 이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이루어지며 공사 지연이 심화됐다. 공기 지연으로 인해 장비 대기료, 추가 인건비, 자재비 증가 등 예산 누수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더해 시공사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유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화성사업소의 사업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관리 부실을 꼬집었다. 또한,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남수동 한옥체험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8월 재착공 당시 공정률 72%, 10월 기준 83.7%로 약 두 달간 11.7% 증가하는 데 그쳤다. 남은 공정 16.3%를 동일 속도로 수행할 경우 최소 3~4개월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