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산시는 산청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대형 재난상황 발생에 따라 경상남도와 함께 오는 23일 개최 예정이었던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21일 10시 현재 사망 10명, 중상 2명, 실종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정부는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고, 소방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상황이다. 양산시는 국가적인 대형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행정력 집중 필요성을 고려해 경상남도와 협의 후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 개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된 행사의 새로운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경상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 간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통합적 재해 대응을 추진한다. 인명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피해시설 복구 작업과 기반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제공, 생필품 및 구호물품, 생활안정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읍,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공적 체계 하에서 위기임산부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기임신 보호출산제'는 위기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 양육 등에 대한 정보와 지원을 제공하고, 불가피한 경우 가명으로 병원 진료와 함께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신원 공개에 대한 두려움으로 발생하는 비극적 사례를 최소화하여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입됐다. 제도 시행('24.7.19.) 이후, 지난 1년 동안 경남 지역상담기관('24.6.1.설치) 운영을 비롯하여 지역 내 위기임산부와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를 제정('24.9.26.)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위기임산부 지원체계 및 보호출산 아동에 대한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43명, 2025년 상반기 38명의 위기임산부에게 222건의 상담을 제공했으며, 위기임산부 81명 중 9명에게 심층상담을 지원하여 1명의 임산부가 원가정 양육을 결정했고, 8명의 임산부가 보호출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시행되며,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다. 조사 결과는 복지 정책을 비롯한 각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도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과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우선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세대별로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를 응답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한 세대는 별도의 방문조사를 받지 않는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이‧통‧반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은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9월 1일부터 방문조사가 이뤄진다. 방문조사는 1차로 이‧통‧반장이 진행하며, 주민등록 정보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 담당공무원이 2차 조사를
[아시아통신]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사천시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관광 매력이 뛰어나고, 홍보 역량도 탁월하다고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에서 ‘대중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KITS 2025)는 국내외 30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이다. 이번 수상은 박람회장을 방문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와 SNS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것으로, 사천시가 보유한 관광 콘텐츠의 대중적 매력과 홍보 역량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천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해양관광 자원, 그리고 항공우주 중심 도시로서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에어쇼 ▲항공우주박물관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시각적 콘텐츠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2025년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과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현장 중심 정책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1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각 부서의 정책 실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남교육의 방향을 공유·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은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방안으로 내·외부체감도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제시했으며, 오는 8월부터 청렴도 설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 9월부터 신설되는 ‘갈등조정전문팀’ 운영 계획을 통해 신규 채용될 갈등조정전문가 2명과 함께 학교 내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중재하고 학교 공동체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각 부서는 학교장 회의 안내자료를 중심으로 ▲ 초3·고1 학생 대상 책임교육학년제의 기초학력 보장지원 ▲ 중등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내실화 방안 ▲ 유치원 및 어린이집 대상 ‘함께키움 돌봄’과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을 설명하며 돌봄의 질 개선 지원,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다양한 교육·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경남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21일 오후 3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임지영 입학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경남교총 김광섭 회장, 여순화 대외협력위원장, 하운종 정책실장, 정병철 교직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 말씀, 협약 주요 내용 소개,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지역사회 기여와 인재 양성 공동 추진 ▲지역 교육 특색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경남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각종 사업 ▲교원 재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재교육 운영 전반에 관한 협력 ▲양 기관 연대 협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남교총은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교직원 전문성을 확립함으로써 교육의 진흥과 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교원의
[아시아통신] 통영시가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부시장실에서 ‘유기한 민원 점검 및 처리 개선을 위한 부서장 회의’를 열고, 장기 처리 민원에 대한 사유 분석과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2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반려되거나 민원인이 자진 취하한 건에 대한 처리 일수를 집중 점검했으며, 법정 처리기한에 임박해서야 처리된 민원들에 대해 그 사유와 원인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부서 간 업무 분담의 불명확성, 담당자의 반복 민원 부담, 시스템 경고 미비 등 다양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다음과 같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시행 중인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복합민원의 경우 협의부서간 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전 안내 강화 및 신청 단계의 정확성 확보를 통해 불필요한 반려·취하 민원을 줄이고, 직원 대상 민원 응대 교육도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통계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별주부전의 본고장,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린 ‘제10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 2일간 서포면 비토해양낚시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전국의 관광객이 참여하면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많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축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한여름 비토섬, 토끼와 거북이의 시원한 별주부전’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전년도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서포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손양희 명창의 사랑가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빗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감성을 폭발시켰다. 또한, 제3회 비토섬 별주부전 가요제(본선)에서 11명의 참가자가 매우 우수한 노래 실력으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가수 싸이버거와 함께 EDM 나이트 맥주 축제가 펼쳐져 관람객들이 모두 즐거워하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다.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조합법인 초현(대표 이상조)의 후원으로 수박 15통이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에게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또한 김해시자원봉사회 고문단이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농조합법인 초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여름 보양식인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후원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제12회 ABCT(Asian Basketball Club Tournament) 아시안 유소년 농구대회’가 지난 18일에서 20일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중국·대만·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인도네시아·호주·싱가포르·베트남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국 41팀, 총 4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제 유소년 농구 교류의 장을 펼쳤다. 18일 오전 10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참가선수단과 신대호 김해시 부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대회 관계자, 선수단 및 가족들이 함께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는 U-10, U-12, U-14, U-16, U-18 총 5개 연령 부분으로 나눠 예선 조별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U10, U18에 중국의 Rip Tide Elite팀, U12에 필리핀의 Cityhoops팀, U14, U16에 아랍에미리트의 Mowen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김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김해학생체육관, 신어시민체육관, 불암체
[아시아통신]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김해지역 봉사단체 福단지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초복맞이 '복복데이' 나눔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급식 행사는 福단지에서 식재료비 전액을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장각닭백숙, 해물부추전, 도토리묵, 아삭고추무침, 수박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 240여명에게 제공했다. 福단지는 “김해지역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따듯한 마을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폭염으로 지친 김해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와 봉사를 지원해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해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이 이 보양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소외된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유선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김해시,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에서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한 함성사업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친화기업인 (주)원푸드림, 정아정밀(주)김해공장, ㈜일해 근로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료와 함께 2025년 달라진 출산장려정책 및 가족보육정책과 노동관련 법·제도 그리고 세법 안내 등 안내지를 배부했다. 이번 커피차 행사는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직장 내 양성평등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해시동부새일센터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업체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동부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차별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양성하고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앞장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