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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정신건강의 날(10. 10.) 기념 정신건강 홍보주간 운영 ‘마주해요’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 기념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 10.)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에서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정신건강 홍보주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성시장에서 정신건강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전 삼천포발전본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스트레스 및 우울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정신건강홍보관을 운영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성군 밴드를 활용한 ‘나의 마음 알기’ 온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며,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이번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통해 고성군민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홍보주간에 함께 참여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을 경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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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