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남도, ‘공무원부터 돌봄활동가까지’ 통합돌봄 전문가 만든다.

6월부터 공무원·협력기관 종사자·돌봄활동가 등 2천5백 명 대상 맞춤형 통합돌봄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에서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경남형 통합돌봄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6월부터 ‘통합돌봄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 도민회의와 4월 경남도 통합돌봄협의체 회의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효과적인 민관 협업을 위해 대상별 맞춤교육이 우선적 으로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교육으로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위탁 운영한다.

 

경남도는 공무원 870명, 민간 1,630명(협력기관 종사자 100명, 돌봄리더 30명, 돌봄활동가 1,500명) 등 올해 2,500명의 통합돌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창원과 진주 2개 권역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중심의 지속 가능한 이웃돌봄 기반 마련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돌봄활동가 1,500명(읍면동별 5명)과 통합돌봄 민간 전문가인 돌봄리더 30명을 양성한다.

 

돌봄활동가는 지역을 잘 알고 이웃돌봄 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공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틈새시간에 돌봄필요자의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돌봄활동가는 경남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지자체별로 목공예, 손맛사지,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기능교육을 별도로 지원하여, 재능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돌봄활동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돌봄 전문가 교육내용은 공통과정과 대상별 개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통합돌봄 개념과 정책의 이해 ▵지역사회 조직화 등 공통과정 ▵대상별(돌봄활동가·돌봄리더·협력기관·지원기관) 역할 ▵통합돌봄창구 운영과 사례회의 운영 ▵권역별 리더 모임 및 토론 등 대상별 개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5월 16일 전 시군 대상 교육참여자 모집을 시작하여,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경남도청)과 진주(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에서 공통과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대상별 개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전문가와 시군 의견을 청취하여 교육대상과 대상별 교육내용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편성하여 경남형 통합돌봄의 전반적인 이해와 역할을 이해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통합돌봄 관련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은 물론 지속 가능한 이웃 돌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