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처벌과 징계의 차이


“처벌과 징계는 다르다. 징계는 잘못에 대한 형벌을 부가하는 것이 초
점이 아니라 교정하는 데 방점이 있다. 성장과 성숙을 위한 훈련이다.
처벌은 과거에 초점이 있지만 징계는 현재와 미래의 행위에 있다. 처벌
에는 분노가 묻어 있지만, 징계에는 사랑과 관심이 묻어 있다. 우리가
받는 징계는 소망 어린 징계요 성장이 있는 징계이며 거룩을 위한 징계
다. 과거에 대한 처벌이 아니라 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위한 훈련이
라는 뜻이다. 미래가 있으니까 징계도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한재욱 저(著) 《고난이 꽃이 되고 별이 되게 하소서》 (규장, 10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범한 죄에 대하여 무관심하지 않으시고
‘징계’를 하십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무관심하셨다면, 우리는 죄가 주는 쾌락의 구렁텅이에서 뒹굴며 살았을
것입니다. 모르는 사람이면 상관하지 않으시겠지만, 친아들처럼 여기시
기에 상관하시고 간섭하시는 것입니다.

 

 

처벌(Punishment)은 잘못에 대한 형벌로, 주로 과거의 행위에 대한 대
가를 묻는 데 중점을 둡니다. 감정적으로는 분노, 실망이 수반되기 쉬우
며, 행위자에 대한 회복보다는 사건의 응징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징계(Discipline)는 잘못된 행위에 대한 교정과 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의 상태를 바로잡고 미래의 변화를 도모합니다. 징계는 사랑과 관
심을 바탕으로 한 성장의 기회입니다. 다시 말해, 징계는 회복과 성숙,
거룩함으로 나아가기 위한 훈련 과정인 것입니다.

 

 

즉, 처벌은 과거 지향적, 징계는 미래 지향적입니다. 처벌에는 단죄,
징계에는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미래를 포기하지 않기에 징계는 가능하
며, 징계는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
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히12:1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