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상의 진경산수화> 지후아트갤러리(관장 이정희)는 10월 10일까지 ‘고향산천’이란 주제로 소림 송규상 개인초대전을 연다. 아홉 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 송규상 작가는 고향산천의 포근함과 황금들녘의 풍성한 결실을 통해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야기를 메시지로 담아 선보인다. 한국인의 정서가 가득한 진경산수화는 아련한 그리움으로 자리한다. 송 작가는 “정년퇴임으로 시작한 전업미술인 생활이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고 있다”며 “일상이 힘든 코로나 시대에도 순백의 화폭에 기운생동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을 고향산천에서 찾고 있다”고 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일상에서 벗어나 기쁨과 감동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송 작가는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북수묵화회 부회장, 전북미술협회 이사, 세계문화유산연구회, 사대문국제전, 전업미술협회, 미우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경스틸 정찬원대표와 가족이 심덕섭 고창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하고 있다.> 고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5개월 만에 2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기부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흥덕면 흥덕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대경스틸산업, (주)대경볼트산업 정찬원 대표이사와 가족들은 지난 27일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창군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선운사에서 봉축식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던 정찬원 대표 가족을 만나 ‘찾아가는 기탁식’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통 큰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찬원 대표는 부안면 용산 출신으로 1992년 대경볼트산업을 설립하여 현재 고창은 물론 서울, 안성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하고 기업하기 좋은 고창 만들기에 기여해 왔다. 정찬원 대표와 가족들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뛰노는 고창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대표기업인으로서 평소 고창발전에 기여해 오신 정찬원 대표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의 전통과실주 브랜드 '내장산 복분자주'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 복분자영농조합은 중국 국영기업인 COSCO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5일 복분자주(360ml) 7460병을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상차식엔 정읍시 전정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내장산 복분자 영농조합 최성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서리맞은 단풍보다 붉은 빛깔을 자랑하는 내장산 복분자주는 내장산 일대에서 재배한 복분자만을 사용해 빚은 전통주로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최 대표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정읍의 농산물과 한국 전통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차 수출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은 내장산 복분자주가 홍콩 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읍시는 앞으로도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수출 품목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읍시가 26일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정읍시는 26일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실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읍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특별주제를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개선⸱시행해야 할 정책 등 일반주제로 공모 분야를 나누어 시행했고 총 432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1건(시민 5건, 공무원 6건)을 선정해 이날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별주제 우수상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김인경, 공무원)이, 일반주제 우수상은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김경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 제안은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의 정착과 청년인
<2023 해양자유 프로그램운영 계획표> 전북 고창군이 오는 27~28일 동호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힐링체험’을 주제로 군이 보유한 해양치유 자원들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군민 및 관광객들 누구나 즐기고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해양치유 힐링체험은 체험형과 2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5월은 체험형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형의 경우 당일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바닷가 일원에서 해양호흡체조, 해양노르딕워킹 등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체험형과 2일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람사르 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해양치유 푸드, 갯벌식물원 투어, 해양노르딕워킹 등의 신체·정신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뇌파 측정으로 신체변화 등 치유 프로그램 효과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2일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고창군 홈페이지 배너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사례 1분기 평가에서 “통합위임장 공동 활용 토지 관련 민원처리 절차 간소화”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과 1차 자체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한 사례 중 행정 절차 간소화 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토지분할 위임신청 시 소유권이전, 매매, 건축 등의 사유로 토지분할이 이루어질 때, 각 관련기관과 부서에서 요구하는 위임장 제출 횟수가 단계별로 총 3번으로 개별 3장의 위임장을 작성·제출해야 했던 절차를 통합위임장 1장으로 처리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정읍시는 관련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개발행위 허가부서인 도시과와 토지이동정리 부서인 민원지적과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절차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민원인은 한 번의 방문과 1장의 통합위임장 작성으로 토지이동(분할)정리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기존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효과를 가져왔다. 이는 시민들에게 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심덕섭 고창군수가 기뻐하고 있다.> 고창군은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은 11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은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에서 후원했으며 소비자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고창군은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소규모 귀농귀촌 기반조성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대출자의 자부담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이차보전을 하여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6년째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센터 연수생은 주택 30동에 3월부터 11월까지 거주하며 텃밭과 공동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뿐 아니라 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 명품 농특산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고창군은 22일, 23일 고창 농특산품의 동남아시아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식품 수입업체인 말레이시아KMT(대표 이마테오), 싱가폴 고려무역(대표 윤덕창)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MT(주)(대표 이마태오)은 30년째 한국 우수 상품을 말레이시아 내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 한국 식품을 유통판매하고 있는 중견업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분자주, 김, 즉석 냉동식품 등 연간 약 5만불 정도의 고창상품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려무역(주)(대표 윤덕창)은 싱가포르 최대 한국식품 유통기업이다. 8개로 직영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 업무협약(MOU)를 통해 복분자가공품, 고창 농산물 등 연간 약 5만불 정도의 고창상품의 수출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마태오 대표는 "한국 상품을 오랫동안 취급해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창군이청정하고 다양한 농특산품이 생산되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고창 상품의 말레이시아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덕창 대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군과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지난 20일 미리시 승격기념의 날 행사에 참석해 ‘고창농특산품 시식행사’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 각 농협별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미리 시민들이 줄을 서서 시식을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고창·해리·대성·선운산 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각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제품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 또한, 고창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개설한 전용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등의 정보가 담긴 영어 지도를 배부하며 다양한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좋은 기회로 승격기념일이라는 큰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고창군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준 미리시에 감사하다”며 “고창 농특산품이 국제무대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나아가
<정읍시 차향다원의 전경>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5월 1일부터 차향다원(족욕카페) 야간 운영을 개시하였다. 차향다원에서는 우리 시 임산물을 활용한 차·음료·디저트 판매 및 족욕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하고 다양한 음료를 즐기면서 피로도 풀 수 있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마지막 주문 시간은 오후 8시이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로, 주말부터 저녁 시간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2021년 5월 개관한 임산물체험단지는 족욕카페인 「차향다원」과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호두호떡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차향문화관」, 다양한 난대식물을 만날 수 있는「향기온실」로 조성되어 있다. 작년부터 올해 4월까지 만 천여 명이 임산물체험단지를 방문하였고, 앞으로도 체험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호 산림녹지과장은 ‘정읍 청정 임산물을 활용하여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