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반려동물 의약품 사업단 현판식 장면> 정읍시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펫휴머니제이션 문화 확산에 대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반려동물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넘어 반려동물 헬스케어분야까지 포괄하는 신산업 기반을 마련해 전주기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2023~2030)’수립을 시작으로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집중 육성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연구소가 참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해당 사업들의 예산확보에 나서고,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대책’ 등 각종 정부정책과 연계성을 강화해 목표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사업추진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의 ‘반려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240억)’사업에 이어 지난 4월 ‘농생명소재 기반 반려동물신약 및 기능성사료개발 메가프로젝트(71억)’공모 선정으로 사업
<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 이미지>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4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안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기구로, 이 날 심의에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곰소젓갈축제와 부안붉은노을축제 등 2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 이 날 심의에서는 행사별 계획과 세부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고,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사용(불꽃놀이)등에 대한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군은 논의된 의견을 중심으로 각 행사 별 개최 전날에 축제장 시설물 등의 현장점검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 취약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축제기간 중에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안전관리는 사전 검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관리 감독도 철저히 실시될 수 있도록 대비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읍시는 2023 시. 군 정보 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전북 정읍시가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침해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의 정보보호와 사이버 침해 대응능력을 점검·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는 △관리적 보안분야 △기술적 보안분야 △위기대응역량분야 3개 분야 46개 지표에 대한 보안 수준 평가에서 평균 95.5점으로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18년부터 정보보호팀을 신설한 이후 평가지표 성과 달성을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부진한 분야는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안 수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전 직원 정보보안 교육, 현장 지도점검 및 감사, 주요 정보시스템 모의해킹 훈련 등을 실시해 정보보안 대응력도 강화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능화·고도화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향
<고창군 서예작가 및 향토작가. 출향작가 등이 전시회 기념식을 가졌다.> 전북 고창군은 오는 10일까지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2023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고창전’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주최한다. 고운기 고창군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고창 향토작가‧출향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4시 30분에 전시회 기념식이 열렸다. 전시회는 서예한마당 문인화 초대작가이자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였던 故하관수 선생의 작품들을 비롯한 46명의 고창 향토작가 및 출향작가의 서예작품들로 전시된다. 누구나 문화의 전당 전시실을 방문하여 옛 선조들의 얼과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다.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은 “우수한 작가분들의 뛰어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다”며 “전시회를 통해 격조 높은 서화 작품들을 감상하시어 고창군민 및 관람객의 가슴에 감동과 희망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읍시기술센터에서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용 드론의 안전사고 예방과 드론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격증반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용 드론의 안전사고 예방과 드론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 자격증반을 11월까지 운영한다. 4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은 종자파종, 방제, 비료 살포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용된다. 특히, 생육확인과 병해충 예찰 등에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10여 명을 선정해 농업용 드론 조종이 가능한 1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된 수료생은 44 명에 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격 취득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부안군 락 페스티벌 포스터>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제1회 부안 무경계 락 페스티벌 날다(F.L.I)를 오는 7일 부안군청 앞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날다(F.L.I)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부안군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락 페스티벌(Feeling),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 ▲무경계 아카데미(Incubating)로 구성된다. 락 페스티벌(Feeling)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운영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장 내 모든 턱을 없애고, 장애인 화장실 및 주차장 등으로 접근성을 확보했다. 청각장애인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액티브 수화 및 실시간 자막, 음악에 맞춰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우퍼조끼 등 배리어프리 페스티벌을 구성했다. 페스티벌 출연진으로는 국내 최고의 펑크밴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평창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여한 배희관 밴드 등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무경계 체험 부스(Living)는 저시력장애 안경을 착용하며 소품을 만들
<정읍시 제2산업단지 도로 정비사업 전경> 전북 정읍시는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단계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 산업단지의 도로, 인도, 하수도 등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시설 개량을 통해 노동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역 내 산업단지는 물류 교통수단의 대형화와 노후화로 인해 파손된 도로가 많다. 또 나무뿌리로 인한 인도 파손, 맨홀 역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정읍시가 노후 산업단지 기반시설 단계별 개량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정읍시]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타당성 검토를 통해 산업단지 기반 시설 노후도를 조사해 사업 시행에 대한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사업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30억원을 확보해 노후도가 가장 심한 제2일반산업단지와 제3일반산업단지의 일부 도로·인도와 하수도 정비를 완료했다. 내년에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편의와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선운사의 선운초서문화관을 재정비하여 사진전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선운산관광단지 내 자리잡은 선운초서문화관이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재정비 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고창군은 가을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선운초서문화관’을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으로 개편해 지난 8월부터 재정비 했다. 선운초서문화관은 새로운 용도로의 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운영이 중단되었으며 이후 지금까지 빈 공간으로 남았다. ‘세계유산도시 고창 사진전시관’은 70여 평의 규모로, 대형 모니터를 통해 관광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또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개의 보물에 대한 홍보패널과 고창의 사계절 매력을 담은 관광지 사진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사진으로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의 숨은 명소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청 전경> 부안군은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유입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유럽·아메리카 대륙 등 해외에서의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 철새를 통한 국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안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에 최고 수준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생석회 도포, 소독필증 확인보관, 왕겨살포기 세척 및 소독 등 가금사육 농장에 대해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했다. 이어 특별방역대책기간 내 AI 발생과 유입을 막기 위해 거점 소독 시설 1곳을 추가 운영하고 가금류 사육농가 전담관을 지정해 농가마다 육성을 통해 방역수칙 지도 점검 및 홍보하고 공동방역단 차량 및 드론 등을 투입해 철새 도래지 및 농가 주변 도로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돼지 등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검사를 확대 실시해 항체형성률이 부족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청 전경> 전북 정읍시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최대 100만원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준다.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하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혼인신고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이며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합산 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의 대출잔액을 기준으로 1% 최대 100만원이며 조건 유지 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자녀 수, 거주기간, 장애등록 여부, 부양가족 여부, 나이, 다문화가정 여부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11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와 상반기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는 4~31일,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우승한 김우민선수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 수영 간판 김우민(22, 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를 제패했다. ‘금빛 역영’을 펼치며 박태환(34) 이후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3관왕에 등극했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36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우민은 2010년 광저우 대회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이 배출한 첫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아시안게임으로는 1982년 뉴델리 대회 최윤희, 2006년 도하-2010년 광저우 박태환 이후 3번째다. 앞서 김우민은 이번 대회 4*200m 자유형 계영과 자유형 800m를 석권했다. 이날도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로 포효해 대업(大業)을 달성했다. 4번 레인에서 출발한 김우민은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왔다. 25초19로 50m 구간을 끊어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약 0.4초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였다. 200m 구간을 1분49초60으로 마쳐 순위를 유지했다. 판잔러(중국)가 줄곧 김우민을 추
<전지희-신유빈 조가 남북대결에서 여자 복식 8강에 올랐다.> 탁구 여자복식 세계 1위 신유빈-전지희 조가 코로나19 이후 처음 국제대회에 나선 북한 조를 누르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GSP Gymnasium)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 16강에서 북한의 김금영-편송경 조를 맞아 게임 스코어 3-1(11-4 5-11 11-9 12-10)으로 이겼다. 경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벌어진 두 번째 남북 대결이었다. 앞서 28일 혼합복식 16강에서 장우진-전지희 조가 함유성-김금영 조를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3-2(6-11 11-5 11-8 11-6 6-11)로 누르고 8강 티켓을 거머쥔 적이 있었다. 장우진-전지희 조는 8강에서도 이겨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5월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개인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자다. 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런 실력을 과시하듯 신유빈-전지희 조는 1게임을 11-4로 가볍게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북한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