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는 23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공학회 전문가인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규승 교수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을 교육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 기법(Participatory Action Oriented Program, PAOT) 은 농작업 환경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기에 앞서 농업인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선 남사읍 생활개선회 소속 여성 농업인 19명이 참석해 화훼 작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안전 컨설팅을 받았다. 이어 화훼 농작업용 동력운반차, 동력살분무기 등 맞춤형 안전관리 장비 시연회를 열어 장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도 익혔다. 시는 이날 시연회 현장에서 나온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를 개선한 후 최종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를 개선하고 보급을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들의 안전과 작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10억원을 투입, 19곳에 농업용 동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횡성군은 24일 오후 6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점검을 펼친다고 밝혔다.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활동기간(3월 14일~ 4월 8일)’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점검은 이에 따른 것으로 횡성군을 비롯해 횡성경찰서, 횡성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육성회횡성군지회, 횡성읍자율방범대 등이 함께한다. 학교주변 PC게임방 및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 횡성읍 시가지 및 3‧1공원 주변, 코인 노래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지며, '청소년보호법'위반행위 점검‧ 단속 및 청소년보호 안내 리플릿 등 홍보물 배포 등을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려, 최 시장은 박우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는 안양시가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하는 매우 권위 있는 상이다. 최 시장은 금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했는가 하면,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을 육성 중이다.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또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을 처음 제안, 10년만인 2021년 7월 1일 개장했고,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24일 오후 2시 시민홀에서 AI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8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이수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을 비롯한 6개 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장영진 원장을 비롯한 3개 연구기관, 두산중공업 이희직 부사장을 비롯한 4개 대기업,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5개 IT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조성 협력 ▲ 일하기 좋은 양질의 AI 중심 디지털 청년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인력양성 협력 ▲취업 지원을 위한 시설 및 공간의 유·무상 공동 활용 등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유플랫폼 추진에 힘을 모은다. [새정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국정과제 선제대응] 디지털 청년일자리 공유플랫폼은 여러 기관과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해 관내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청년을 양성하고 취업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차기 정부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국정과제로 ‘세계 5대 강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내세우며 AI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구미시는 3월 24일 10: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가 2023년 12월경 여성친화도시 재협약을 앞두고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이해를 높이고 여성친화도시의 안정된 정착에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와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평가위원을 역임한 이미원 강사(도시와젠더 대표)의 강의로 시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성화 과제, 성인지 관점의 현장 모니터링 이해, 분과별 현장 모니터링 발표 및 토론 등 4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주축인 시민참여단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배려를 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에 관심이 많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활동가로 2014년 6월 창단한 이후 현재 제4기 시민참여단 54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안전과 편의증진’,‘참여 및 지역공동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구미시는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역에 소재한 기업 氣 살리기의 일환으로 삼성 갤럭시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국 근로 현장의 모습을 담은 ‘나의 일터를 담자!’와 구미의 문화·관광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구미 어디까지 가봤니?’의 2가지 주제로 3월 22일 이후 찍은 사진을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중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7월 중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8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9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이 6천만 원으로 공모사진전 중 역대급 수준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고 청소년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최신 삼성 휴대폰이 총 3대가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들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역·동대구역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삼성전자는 구미에서 휴대폰을 1989년에 처음 생산하여 34년째 사업을 유지해 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20자원봉사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120자원봉사대 회원과 고성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2022년 120자원봉사대 운영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숙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120자원봉사대 운영은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주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20자원봉사대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120자원봉사대의 봉사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는 꼭 필요한 뜻깊은 자원봉사이니만큼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등 29명의 전문봉사자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 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23일 회화면사무소에서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지구 도시재생 대학 기초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2월 16일부터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회화면 도시재생의 주도적 역할을 위해 구성된 회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주민 거버넌스의 역할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주민들은 쇠퇴한 배둔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등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 대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장기화로 인해 강의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높은 참여 의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대학 이후에도 도시재생 이해 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 양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망자가 급증해 화장시설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장례 기간이 길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장 유골 화장을 오는 4월 15일까지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에 환절기까지 겹치면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시설 수급을 위해 전국 화장시설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개장 유골 화장 일시 중단 조치는 사망자 증가 추이에 따라 앞으로 연장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4월 청명·한식을 앞두고 묘를 개장할 계획이 있는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나, 코로나 사망자 유족의 마음을 헤아려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올해 첫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회의에 모인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민·관·학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반적인 자문·제안·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기 회의에서는 ‘2022년 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수립’을 안건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2022년 신규시책 및 역점 사업의 운영 방향과 2023년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인 방안은 신규시책인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7가지 정책과 전 부서가 함께 추진하는 5개 분야(생활환경, 안전, 교육환경, 복지, 놀 권리 보장) 31개 주력 사업(▲아동 맞춤형 아파트 조성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재능아동 꿈나무 지원 ▲영유아 건강수당 ▲남계어린이공원 조성 등)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동구는 오는 4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23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안)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점점 노후화되는 공동주택 문제를 대비하고 입주민의 주거안전을 위해 창원시는 지난해 5월부터 용역을 실시해 시 전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계획은 △ 공동주택 리모델링 목표 및 기본방향 설정 △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및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 예측 △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의 영향 검토 △ 이주수요 등을 고려한 단계별 리모델링 실행방안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상을 총 429개 단지로 분류하고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은 9개 단지가 2025년까지 추진될 것으로 예측하였고, 이에 따른 이주수요의 일시집중 방지를 위해 2023년부터 연도별 이주여유량을 통한 허가총량제를 실시한다. 지난 3월 4일 6,252세대인 성원토월그랜드타운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인가받는 등 창원시 지역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기본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상남도지사의 승인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광군은 영광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변에 모감주나무 600주를 식재하여 전국 최대 규모의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모감주나무는 무환자나무과로 7월에 여러 갈래의 아름다운 황금색 꽃을 피운다.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 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모감주나무 종자가 바닷물에 밀려와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씨앗이 발아했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해안 곳곳에 크고 작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모감주나무 군락지는 경북 포항 모감주나무 및 병아리꽃나무 군락지(26,768㎡/300주), 전남 완도군 대문리 모감주나무 군락지(21,690㎡/474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모감주나무 군락지(9,567㎡/400주)가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백수읍 대신리 대초마을 해안가에서도 모감주나무 군락이 자생중인데 일반적으로 완경사지에 분포하고 있는 여느 군락지와 달리 암벽의 급경사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지리적·학술적 연구 가치가 높다. 영광군은 기존 모감주나무 군락과 연계하여 백수해안도로변 산림33,742㎡에 모감주나무 600주를 식재하여 국내 최대 규모 모감주나무 군락지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