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 24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120자원봉사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120자원봉사대 회원과 고성군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해 2022년 120자원봉사대 운영 계획 및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숙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2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120자원봉사대 운영은 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올해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주민 생활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20자원봉사대의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120자원봉사대의 봉사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손과 발이 되어주는 꼭 필요한 뜻깊은 자원봉사이니만큼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20자원봉사대는 농기계, 전기, 보일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등 29명의 전문봉사자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분기 1회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