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 동을 확대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덕풍1동, 덕풍2동, 풍산동, 미사2동, 초이동에 주민자치회를 신규 구성해 위원 140명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해 미사1동을 포함, 천현동, 신장1동, 신장2동, 덕풍3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직접 수행하는 동의 주민대표기구다.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계획을 수립 ․ 실행하며, 주민 주도 참여문화 확산과 자치분권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위원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제작한 위촉영상을 위원에게 개별 전송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영상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주요인사의 축하메시지와 시 주민자치회 추진경과가 담겼고, 특히 위원들 각자가 각오와 활동소감을 직접 찍은 영상을 위촉장과 함께 담아 눈길 을 끌었다. 김상호 시장은 “풀뿌리민주주의, 자치분권 시대의 핵심은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는 일자리 창 출과 공동체성 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남시는 공론
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원 격려 차 다산동 소재 도시관리사업소를 방문했다. 조광한 시장은 사업소 내 각 부서 사무실을 돌며 최일선에서 도로와 공원, 시설물 등의 유지ㆍ관리를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과 일일이 주먹인사를 나눴다. 조 시장은 “제설작업으로 인한 비상근무로 직원들의 수고가 많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여기 계신 간부공무원들과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 바 소임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조 시장은 “공원을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물이 화장실이다. 공공화장실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수준이 돼야 이용하는 시민들의 시민의식도 높아질 수 있 다”고 강조하면서 “공원이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삼패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전거와 보행자, 조깅 전용 트랙 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가 노후 건설기계 2만1,512대를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5억 원을 투입한다.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배출량 통계에 따르면 도에 등록된 건설기계 5종(덤프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지게차, 굴착기)에서 연간 배출되는 초미세먼지 (PM2.5)는 1,413t으로 전국 건설기계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29%, 도내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약 14%를 차지한다. 노후 건설기계의 경우 강한 힘을 내기 위해 경유를 사용하고, 작업 현장 특성상 매연과 미세먼지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도는 공사장 내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에 등록된 저공해조치 지원 대상 건설기계는 ▲2005년 12월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5,284대 ▲2004년 12월 이전 제 작된 비도로용 건설기계 2종(지게차, 굴착기) 1만6,228대다. 이 중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은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대당 최대 729만원까지, 조
남양주시 다산1동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지역주민이 발굴하고 알릴 수 있도록 다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내‘하트 박스’를 설치하여 지난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산1동 거주자 중 복지상담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의 인적사항을 적어 하트박스에 넣으면 담당 공무원이 주 3회 개봉하여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가정 방문 후 공적 사회보장급여 및 민간서비스 연계 등 면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일환으로 착안된‘하트 박스’는 디지털 정보에 미흡한 복지정보 소외계층이나 고령·개인 사정 등으로 창구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배려한 제도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비수급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주변 이웃의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김진현 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주변에는 남모르게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존재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께서 하트 박스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주시 회천3동은 28일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가입에 따른 인증패 수여식과 성품 기부식을 개최했다. 나눔리더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간 기부금 100만원 이상을 일시·약정을 통해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기부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선정한 회천3동 나눔리더는 안복기 복희상회 대표로 현재 회천3동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체력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안 대표는 이번달 초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 세트(환가액 530만원)를 기부했다. 안복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회천3동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련 회천3동장은 “지난번 나눔단체 리더와 나눔기업 리더 인증에 연이어 나눔리더가 선정됨에 따라 따뜻한 나눔의 에너지가 넘치는 회천3동이 됐다”며 “겨울철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적극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올해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자체 조례의 규제정도를 분석하는‘경제활동친화성’부문과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하는‘기업체감도’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가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전라남도 목포시는 기업체감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평가가 시작된 2014년 이후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지자체는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가히 규제 뷔페라 할 수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시는 2014년부터 지속적인 담당자 회의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자치법규를 중점적으로 정비하며 불합리한 규제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이와 동시에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16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채널인 ‘MY-N TV’를 통해 ‘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안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도 마을공동체사업 추진목표와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이번 설명안내는 예년의 오프라인 설명회 대신 영상자료 게시 및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이웃과의 단절이 문제되는 상황에서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남양주시 또한 올해 △ 하모니공동체사업 5개소 △ 공동체활동사업 28개소 △ 공간조성사업 4개소 등 총 37개소의 공동체를 지원하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하여 빠른 사업절차 진행을 통해 충분한 사업기간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절차를 앞당겨 연말부터 공고 및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하모니공동체사업 대신 에코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환경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19로 청소년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남양주시 청소년온라인진로 플랫폼「진로 JOB GO! 꿈 JOB GO!」를 구축하여 오는 12월 10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온라인진로플랫폼「진로 JOB GO! 꿈 JOB GO!」은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주관하며,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돌봄네트워크 소속 23개 기관단체가 연계하여 초·중·고등학교 대상 참가학교를 모집한 결과 4,000여명의 청소년이 사전신청을 마치고 플랫폼 개국을 기다리고 있다. 진로 JOB GO! 꿈 JOB GO!」는 핵심역량검사 및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나운서,기자 등 50여명이 참여하는 직업인 멘토링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20개의 학과 멘토링, 직업체험용 키트를 제공하는 키트형 직업체험활동,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끄적끄적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자유롭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하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이다. 진로 JOB GO! 꿈 JOB GO!」는 12.10.(목)~12.17.(목)까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일 간담회를 열고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기본권 침해로 헌법소원을 청구한 조안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조안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전원재판부 본안 심리 회부에 따른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구대리인 이명웅 변호사는 “전원재판부의 본안 심리 결정의 의미는 청구 내용이 적법하고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제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며,“헌재에서 위헌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책과는‘상수원 보호구역을 떠나는 사람들...그리고’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본안재판부의 의견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팔당 상수원 관계 지자체, NGO 단체 등과 협력하여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을 추진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헌법소원 최종판결까지 현재와 같은 노력으로 임하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어 “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아이스팩 수거 모범아파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 아이스팩 아파트 현장 홍보단이 잘 운영돼 아이스팩 수거가 활성화 된 아파트 3곳의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대하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아이스팩 수거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모범아파트는 와부읍 강산마을코오롱대성과 주공3단지, 퇴계원읍 주공4단지가 선정됐으며, 각 아파트의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이 참석하여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아파트의 홍보 노력과 수거 실적 그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고, 더 많은 인센티브로 보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스팩 수거에 적극 동참하는 아파트 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시청 59개 부서 291개 팀이 각각 하나의 아파트를 전담하여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이‧통장과 함께 홍보‧수거지원‧건의사항 청취 등의 역할을 하는 아파트 현장 홍보단을 운영 중이다.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다목적 북카페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설계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별내동 별가람마을 1-2단지 행복주택 내 조성되는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다목적 북카페”조성사업의 설계과정에 실제 공간을 이용할 청년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일 「주민 참여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지역의 건축분야 사회적기업인 ㈜예성아름터의 김정삼 대표와 더플레이스 건축사사무소의 김준석 소장 등 건축설계분야 전문가들과 입주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 아이디어 공모 및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 현장 확인, 운영방안 등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전용면적이 작고, 1~2인 청년 세대들이 많은 행복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모두의 서재’, ‘런더리 북카페’등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호응을 얻었다. 김정삼 대표는 “공급자 중심의 디자인ㆍ설계가 아닌, 실제 사용자들이 설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입주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때 공간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규삼 일자리복지과장은 “다목적 북카페는 청년세대가 밀집한 행복주택에 조성되는 만큼, 청년들이 일상에서 보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0년 남양주시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과 시의원, 대학 졸업생과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 및 시상, 졸업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사과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부터 SNS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 추진, 6월 이후에는 비대면, 대면집합 교육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단계에 맞춰 병행 운영해 코로나19 감염 등의 피해 없이 무사히 교육을 마쳤으며, 전문농업기술학과인 먹골배과 17명, 과채과 15명, 양봉과 21명 등 총 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그간 접하기 힘든 SNS를 활용한 비대면 영상교육을 통해 휴대폰이나 컴퓨터 활용능력을 향상시키는 부가적 역량개발 효과까지 이끌어 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대학장인 조광한 시장은 이날 졸업생들을 위한 축사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신 농업인대학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사회환경 가운데 졸업식이라는 형식이 때로는 우리 모두에게 삶의 가치를 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