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22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의 효과성 향상 및 주민력 강화를 위한 읍면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22일 남하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행복한 동거동락(同居同樂) 시범마을 사업은 거창군에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마을을 공모 선정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방안과 주민 각자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등 마을 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조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유수상 위원(이웃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이 강사로 참여한다. 22일 첫날 컨설팅에 참여한 남하면 주민은 “복지라는 것은 행정에서 하는 일이고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오늘 컨설팅을 받아보니 마을에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부터 의견을 나누고 관심을 가지면 우리 마을 복지는 우리가 책임지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1년 동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의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거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의 처리 안건으로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의안 심사가 계획되어 있다. 22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사에 이어 5분 자유발언,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구인모 군수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및 기획예산담당관의 예산안 개요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선임의 건 순서로 이어졌다. 개회 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심재수, 김향란 두 의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먼저 심재수 의원은 ‘거창경찰서 이전, 군 차원의 노력 재촉구’라는 주제로 군 청사 주변의 주차난과 거창읍 균형발전을 위하여 거창경찰서 이전을 통해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김향란 의원은 ‘상하수도 설치 수용가부담금의 공정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발언에 나서 현행 급수설비 설치 시 급수조례에 따라 부과하던 시설분담금을 폐지하고 원인자 부담금 조례로 통합 부과하여 중복부과를 방지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김종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랫동안 기다리던 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지역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 촉진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BUY) 부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경제계, 언론사, 유관단체, 민간기업 등 각계에서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서약서 서명을 통해 시민단체와 지역기업들을 주축으로 한 ‘바이(BUY) 부산 운동본부’ 출범과 연중 소비 촉진 캠페인인 ‘바이(BUY) 부산 캠페인’을 추진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봉착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간 주도의 범시민 운동으로, 지역브랜드 살리기 소비 촉진 활동과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협업 릴레이 운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은 공공지출 신속 집행과 함께 지역생산품 우선구매를 추진한다. ▲민간에서는 4월 중 ‘바이(BUY) 부산 시민본부’를 창설하고, 지역브랜드 간 협업 이벤트 기획·홍보와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 ‘윈-윈 프로젝트’ 등을 기획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 컨트롤 타워인 ‘부산패션비즈센터’가 22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오늘 개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안병길 의원, 박만영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등 지역 섬유․패션 관련 기관·단체, 기업, 학계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종합적인 관리와 과정별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숙원으로 지난 2016년 구축계획이 수립되고 국비지원사업으로 총 300여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말에 준공을 완료했다. 부산 섬유․패션산업 출발점인 동구 범일동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부지면적 1,613㎡, 연면적 7,677㎡)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담당할 센터는 시제품 제작, 기획·디자인,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체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도시철도 부산대역․장전역 공영주차장과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내에 설치 예정인 공유모빌리티 충전·주차 시설을 기반으로 트위지, 개인형이동장치(PM) 등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배순철 대동대학교 총장,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이경숙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장, 김남진 ㈜투어스태프 대표,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 앨런 줄리안 쟝 ㈜빔모빌리티코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0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1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212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1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6명(17.0%), 10대 42명(19.8%), 20대 28명(13.2%), 30대 26명(12.3%), 40대 34명(16.0%), 50대 15명(7.1%), 60대 이상 31명(14.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175명(82.5%), 면지역 26명(12.3%), 타 지역 11명(5.2%)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중증 확진자수가 14일 연속 천명 이상 유지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중증화 감소를 위하여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률 제고에 동참해 달라”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 인원을 전국 6인에서 전국 8인까지, 유흥시설 및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23시까지로 현행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62,162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으로 토지이용상황과 용도지역,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하고, 감정평가사가 최종 검증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11일까지 거창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재산정하고,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거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구인모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상속세 등 토지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장은 21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제17호로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농업’의 지정패와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식명은 ‘창원 독뫼 감농업’으로, 독뫼는 나지막한 산지를 뜻하는 말로 단감농업지역인 동읍, 북면, 대산면 일대가 과거 얕은 바다였고 1960년대 주남저수지 제방 정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광범위한 습지인 동시에,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민들은 부득이 피해가 적은 산지에 감농업을 이어왔다. 이상적인 기후와 이런 산지농업은 위험하지만, 서리와 안개 피해가 방지되고 일조 요건을 좋게해 창원시를 세계 1위 단감도시로 성장하게 했다. 지역민의 생계유지를 위한 핵심 농산물로 고유한 농업기술과 독특한 생활문화를 간직하고 계승 발전되고 있다. 또한 창원은 기원전 1세기 유적지인 동읍 다호리고분군 유적지에서 제기 위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됐다.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수많은 옛지리서에 ‘창원은 감의 주산지이고, 감이 토산품이다’고 기록돼 있는 등 오랜역사를 지닌 곳으로 기후와 수요변화에 따라 떫은감에서 단감으로 접붙여져 농업을 이어오고 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함앙·산청·거창, 경남 서북부권 산양삼 산업 탄력 받을 듯 김재웅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함양)이 함양을 비롯한 서북부 경남의 주력 생산품인 산양삼 산업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생산·가공, 유통·판매, 수출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산양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3. 17.(목)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3. 25.(금)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즉시 시행된다. 산양삼에는 사포닌의 한 종류인 진제노사이드 성분이 대량 함유되어 인삼에 비해 3배 ~ 5배 가량 효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산양삼 산업은 인삼 산업에 밀리는 신세다. 우리나라의 산양삼 수출액은 2014년, 19,807천불에서 2020년, 436천불로 급격하게 줄어든 반면, 인삼의 수출액은 2014년, 183,532천불에서 2020년, 229,764천불로 증가하여 산양삼 산업을 크게 앞질렀다. 그동안 인삼 산업에 비해 산양삼 산업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한편 충청남도는 2019년부터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충남의 주력산업인 인삼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전국 25곳 중 진주 중앙·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3곳 - 맞춤형 컨설팅과 전통시장 관광바우처 사업, 국내외 홍보지원 등 혜택 - 코로나 이후 관광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견인 기대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해외홍보마케팅지원 대표시장 전국 25곳에 진주 중앙시장, 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등 경남지역 3개 시장이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시장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에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자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비빔국수, 백년가게 등 먹거리와 먹자골목, 드라마 촬영지 면 특화거리(noodle road), 한국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수제 맥주를 주제로 한 진맥축제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김해 동상시장은 동상동 다문화거리에 형성된 글로벌 푸드타운에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30여 개 점포가 인접해 있고 연말이면 동상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등이 열려 평소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지역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대표시장에 전통시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피해기업에 실질적이고 신속한 선제적 지원 대책 촉구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 송오성 의원(거제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피해기업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원안가결했다. 본 건의안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러시아에 수출하는 지역 기업에 대금 결제 차질 등 막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 기업에 신속한 선제적 지원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전쟁이 장기화 될 경우 경남경제에 심각한 영향이 발생함을 물론이고, 對 러시아 금융제재로 인한 수출대금 미회수로 기업이 부도위기에 처할 수 있어, 긴급 자금지원, 기존 대출 상환 유예 및 정부 차원의 무역보험 지원 등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기업의 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오성 의원은 “러시아로 수출하는 도내 기업들은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러시아는 경남 수출액의 2.9%, 수입액의 3.3%를 차지하고 있어, 조선․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도내 기업과 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은 오는 21일부터 수의사회 의령지회(회장 박진복)와 함께 군민의 안전 확보와 개 물림 사고에 대한 군민 우려 경감을 위해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작년 처음으로 광견병 무료순회접종을 실시하여 166가구 285마리를 접종한 바 있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개에게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1년에 한 번씩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번 순회접종은 22일 지정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지정된 날짜에 진행한다. 지정된 날짜에 참가하지 못한 군민과 의령읍에 거주하는 군민은 4월 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방문 때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 유무와 관계없이 전 읍·면에서 사육하는 반려견으로 군민의 안전확보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비 전액을 군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유기동물 발생 방지와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해 각 면 순회접종시 내장형 동물등록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꼭 무료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