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15일 오전 기업, 학계, 청년, 유관기관 단체 등 지산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25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를 통해 마련한 ‘지산학 협력을 통한 기업인재 지원방안’에 2026년까지 5년간 약 5,900억 원을 투입해 5개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하며, 이를 통해 5만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이 중 최소 2만5천여 명을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대학교육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직무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기업 의견을 반영해 현장 적응성이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에서 기업의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대학 학점연계형 기업현장 실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기업이 부담했던 1인당 100만 원의 현장실습비를 지원한다. 또한, 대학수업과 기업현장 실습을 결합한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도입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 이 과정을 졸업한 학생과 참여기업을 연계해 취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직접 교육 후 채용하는 기업 주문식 교육과정과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업-대학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전통시장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준비가 한창이다. 2021년부터 특성화시장 사업으로 노후 돌출간판 교체, 손오홍 테마공간 조성, 아케이드 내부기둥 디자인 개선, 옥외소화전표지판 개선, 고객쉼터 리모델링 등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금박, 딸기잼, 목공체험행사를 시행하여 가족 고객을 유입했으며 상가 전수조사, 원산지 표지판 제작, 팜플렛 제작, VR지도를 제작하여 시장알림체계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특화상품 활성화 지원 사업, 시장과 관광지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고객유입 이벤트 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나들목 시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케이드 내부 수선, 거창전통시장 미디어 센터 조성, 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29일에 개장한 청년몰 ‘와락’은 현재 10개 청년상인 점포가 입점되어 있으며, 3월에 추가로 5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1층에는 공방, 샌드위치, 디저트(빵), 수제청, 영상제작, 비트메이킹이 2층에는 초밥, 돈가스, 치밥, 밀키트가 입점되어 있으며, 앞으로 속눈썹, 멕시코 음식(브리또), 중화요리, 한식, 수제버거가 개업 준비에 땀을 흘리고 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3무(無)농업실천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3무(無)농업실천사업은 2020년부터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최대 50만원(㎡면당 50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무(無)농업실천사업 지원을 위해 2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3무(無제초제, 無생장조정제, 無착색제) 농업 실천 농가로 농가당 지원규모는 농업경영체등록 실경작 면적 2,000㎡(600평)이상, 10,000㎡(3,000평)한도이다. 사업신청은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사업대상자 중 사업실천 현장점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농약구매내역 점검 등 사업실천 여·부 확인 결과 적합 판정 농가에게만 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군은 금년에 3무(無)농업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해 군비 2천600만 원을 마련하여 3무(無)농업실천 농가를 대상으로 ‘생분해성 멀칭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택배 박스 부착용 3무(無)농산물 인증스티커를 제작·배부하여 스티커가 부착된 ‘3무(無)농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된다. 구인모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이 2년간 8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과 내후년 ‘의령 방문의 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 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관광객 수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매년 400만 명씩 2년간 총 800만 명이 다녀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의령군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내년과 내후년 각각 7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로서의 의령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각오이다.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의령군의 중추 사업인 미래교육테마파크, 부림일반산업단지, 의령IC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의령에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개관하면서 전국의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연간 70만 명 정도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사업구간내 문화재 발굴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당초 계획인 ’23년 3월까지 정상적으로 개통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당초 완공목표보다 앞당겨 올해 12월 조기 개통을 위하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사업 진행하였지만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4~5세기 삼국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문화재를 발굴한 결과 4천 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하지만, 정상 개통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문화재를 발굴하였으며, 문제가 되었든 문화재 전 구간(1~6지구) 중 1, 2, 3, 5, 6지구는 문화재청에 부분 완료 신청을 하여 발굴조사 완료하였으며 또한, 추가 정밀 발굴 지역인 4지구(패총구간)는 3월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조사 완료 통보 받았으며 보존 조치계획에 따라 보존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현재, 문화재 발굴로 인하여 공사가 중지되었던 구간 외 종점부(성산구)의 경우 도로확장 및 성주고가교 설치를 위한 공사가 추진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재 발굴조사완료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리시의 모든 역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옛 진주역 사거리 제1호 교통광장이 5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주시는 15일 2020년 10월에 착공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민선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시는 강남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을 비롯한 공원형 광장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했다. 1968년 교통광장 1호 결정 후 54년 만이다. 1호 광장 내에 설치된 도로원표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의미가 큰 장소로 도로원표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석은 1999년 5월 옛 진주역사 앞 공원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하여 철거하였다가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신규 취업 및 장기근속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희망키움사업’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운수종사자를 위해 타인 명의 계좌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의 제출서류를 전산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그동안 본인 명의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운수종사자들은 지급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희망키움 지원금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 조치로 사각지대가 해소돼 더 많은 운수종사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직증명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자격요건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 과정도 대폭 간소화돼 불필요한 서류 제출로 인한 운수종사자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희망키움 지원금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6개월 이상 1년 미만 경력의 신규 취업자 또는 부당요금 징수, 승차 거부 등의 법규위반을 하지 않고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의 장기근속자를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씩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법규준수 유도를 통한 교통사고 예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주최한 평가회에서 서울 등 타 도시를 제치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WADA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국제패럴림픽(IPC)위원, 국제경기연맹 대표, 각국 스포츠 장관, 국가도핑방지기구 등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총회에서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WADA의 5개년 전략 및 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정책수립 등을 다룬다.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아제르바이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핀란드(템페레)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나, 시는 최종적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유치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체육회, 마이스얼라이언스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를 통해 부산이 국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중심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가 부산지역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북항재개발 등 대형 국책사업과 도시 인프라 확충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부산건설업체의 일감확보에 팔을 걷고 나섰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과 1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상생 약속,도약하는부산경제’라는주제로 ‘제2회 부산건설업체-건설 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 2020년 첫 개최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 지난해는 코로나 19로 미개최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행사로 부산 건설정책 공유 및 부산 경제활성화 업무협약식(MOU)이 ▲2부 행사로 부산건설업체와 건설 대기업 사이에 ‘상생 멘토링’이 진행된다. 1부 행사인 업무협약은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주요 건설 대기업 13개사, 그리고 해외건설협회, 건설 관련 단체(대한건협․전문건협․기계설비) 부산광역시회 등이 참석해 부산건설업체 일감 확대를 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조 2,478억원을 올해 상반기에 신속집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속집행은 지난해 상반기 신속집행액 1조 1,740억원 보다 738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오승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재정집행점검단 회의를 열어 재정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속집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사업의 신속한 발주와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기성금 지급 확대, 관급자재 품목별 구매 방법 개선 등 상반기 재정집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예산 집행을 신속히 하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 소비투자 집행목표 초과 달성으로 올해 10억원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인센티브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운영 학교를 공모하여 특성화고 30개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특성화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든 이 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상황 등을 반영하여 4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유형별로는 ‘가고 싶은 학교’에 경성전자고 등 6개교, ‘머물고 싶은 학교’에 금정전자고 등 7개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에 대광고등학교 등 12개교, ‘꿈을 이루는 학교’에 경남공업고 등 5개교이다. 이들 특성화고는 공통과제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생 인성 및 자존감 증진, 학생 진로지원 및 취업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각 유형별 필수과제를 운영한다. 각 유형별 필수과제로 1유형은 신입생 충원을 위한 학교 특색 홍보 전략 프로그램, 2유형은 학업 중단 완화 특색 프로그램, 3유형은 취업‧창업 마인드 향상 프로그램, 4유형은 수업혁신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예산 40여억원을 들여 선정된 특성화고30개교에 학급수에 따라 1억~1억6,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신학기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지역화 환경교과서인 ‘부산의 환경과 미래’ 워크북을 개발해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 8개월 동안 학교 현장의 수석교사 등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부산의 환경과 미래’ 중학교 교과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워크북은 학교 수업시간에 ‘부산의 환경과 미래’ 교과서와 함께 환경교육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개발한 교수학습자료이다. 이 워크북은 교과서의 주제별 성취기준과 핵심역량, 교수·학습활동 단계 등에 따라 4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되었다. 즉 환경과 공존하는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 에너지 자립 도시를 향하여, 지속가능발전 사회로 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된 교과서에 맞춰 우리의 생활과 환경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우리가 사용하는 물에 대해 알아볼까, 등 17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이 워크북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이나 환경 관련 동아리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