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0.5℃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뉴스

54년을 기다린 진주시 제1호 교통광장, 시민의 품으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준공으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관문 완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옛 진주역 사거리 제1호 교통광장이 54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진주시는 15일 2020년 10월에 착공한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옛 진주역 앞 광장은 1968년 교통광장 1호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어 오다가 민선7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시는 강남동 일원 1만1502㎡의 부지에 총사업비 314억 원을 투입해 도로선형 개선을 비롯한 공원형 광장 및 회전교차로, 주차장 47면 등을 조성하여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보행자 편의를 위한 보행공간을 확장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마련하는 옛 진주역 사거리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했다. 1968년 교통광장 1호 결정 후 54년 만이다.

 

 

1호 광장 내에 설치된 도로원표는 도로의 기점과 종점을 표시하는 의미가 큰 장소로 도로원표의 위치를 안내하는 표지석은 1999년 5월 옛 진주역사 앞 공원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하여 철거하였다가 광장 공사 완료 후 본래의 자리에 재설치됐다.

 

 

옛 진주역 사거리 일원은 진주역이 2012년 가좌동으로 이전한 후 원도심의 단절과 도심 공동화를 가속화시키는 공간으로 전락하였으나, 이번 사거리광장 조성공사 준공 이후 철도 재생프로젝트의 관문으로서 구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도시 진주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사람들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라며 “사거리광장은 진주 철도역사 100년과 함께 미래 100년을 여는 관문으로 문화예술의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조문경 의원,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실질적 자립 지원 체계 요청”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문경 의원(무소속, 정자 1·2·3동)은 지난 22일 제388회 제2차 정례회 4개구 보건소, 복지여성국 장애인돌봄과, 다문화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약류 취급 관리대책 강화 및 다문화가정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을 요청하였다. 조 의원은 “현재 마약류 취급과 관련된 처벌이 과태료 부과와 업무정지 등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이러한 처벌이 마약류 취급 행위에 비해 너무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며, 현행 처벌 시스템의 실효성 부족을 비판하였다. 더불어, “과태료와 같은 처벌은 기록에 남지 않아 반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한 경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 하였으며, 마약류는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보건소 차원의 관리 대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다문화가정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중 많은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직업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