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환경디자인원예학과(학과장 김유선)는 5일부터 11일까지 교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졸업전시회 ‘그린날에’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전시회 테마는 ‘포스트 코로나’다. 24명의 졸업예정자들은 환경디자인, 캠페인, 조경디자인, 플로랄디자인,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 조형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전시 타이틀인 ‘그린날에’는 ‘새롭게 그려지는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의미로, 학생작가들은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했다. 엄혜민 최영빈의 ‘플로리아’는 홈코노미족을 위한 해외여행 키트다. 영국, 싱가포트, 네팔 등 각 나라를 특징하는 생화와 부자재, 스티커, 사진을 담아, 집에서도 꽃을 만져보며 세계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유림의 캐릭터 디자인 작품 ‘로나의 숲’은 숲속에 나타난 버섯 괴물 (코)로나를 물리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통해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 시대 결혼식을 올리는 연인을 위한 옥외 웨딩공간 디자인 ‘VENA AMORIS’(유정민 김도연 오지연 윤서희)도 눈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아프리카 3개국(가봉, 시에라리온, 케냐) 대사관은 지난 3월 31일 상호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두한 총장, Carlos Victor BOUNGOU 가봉대사, Kathos Jibao Mattai 시에라리온 대사, Mwende Mwinzi 케냐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방역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의 캠퍼스에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종합병원, 치과병원, 어학원, 요양원 등 삶의 전반적인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 유일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라며 “또한 우리 대학이 속해있는 삼육재단은 전 세계 200개가 넘는 국가에 교육과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력할 일들을 논의하며 출발은 작지만 큰 성과를 거두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Carlos Victor BOUNGOU 가봉대사는 인사말에서 “삼육보건대학교와 가봉의 여러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첫 시작점이 오늘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귀교가 가봉 뿐만 아니라 더욱 아프리카와 폭넓은 교류를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athos Ji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4월 1일 U관 101호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박두한 총장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힘든 과정을 선택한 귀한 학생이다.”라며 “이곳에 지원한 여러분들은 남들보다 두 단계 앞서있는 미래지향적 인재이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또한,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담당 선생님들과 교내에 있는 상담센터, 진심우체통 등을 이용하여 학교에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삼육보건대학교 뷰티융합과(뷰티헤어전공) P-TECH과정은 교육의 질 관리를 우선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P-TEHC과정은 아이디헤어, 이철헤어커커 등 12개 기업과 협약 하여 협약된 기업에 재직중인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2년간 7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를 받게된다. 한편, 일학습병행 P-TECH 과정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제고, 특성화고 졸업자 중 전문학사 과정의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기업과 연계하여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훈련비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신성식(88) 전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장이 은퇴 후 20년간 직접 가꿔 기른 소나무 100주(5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신 교장의 차남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발전기금 5천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신 교장은 4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1999년 정년퇴임했다. 동양화 전공자로 평소 소나무를 즐겨 그리던 그는 은퇴를 즈음하여 직접 소나무를 기르기로 했다. 남양주 수동면에 터를 마련하고, 어린 묘목 150주를 심어 지난 20년간 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소나무가 제법 자라 자태를 갖추자, 그는 혼자 보는 것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삼육대에 기증을 결심했다. 신 교장의 둘째 아들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아버지의 기증식에 맞춰 최근 삼육대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신 교장은 “삼육학교의 교사로 평생을 헌신하며 삼육(三育)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고 말했다. 그는 “소나무는 상록수로 늘 변함이 없고, 좋은 공기를 내뿜는다”며 “삼육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이처럼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기증받은 소나무를 캠퍼스 곳곳에 정원수로 식재할 예
삼육대 박물관장 석정(石情) 김영안 교수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MHK에서 ‘돌이 잠을 깰 때...’를 주제로 21번째 개인전을 연다. ‘고인돌 사진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멀리 있는 고인돌을 찾아 헤매는 대신, 우리 일상 속 돌에 눈을 돌렸다. 코로나로 인해 더없이 소중해진 일상과 자주 발길이 닿는 장소, 흔한 등산로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오브제를 새로운 차원으로 인식한 의미 있는 시도다. 그가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돌은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등 주변 산에서 친숙해진 얼굴이지만, 작가의 해석을 거쳐 새롭게 발굴되고 조명되어 마치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텍스처로 우리 앞에 마스크를 벗는다. 김 교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 오던 고인돌의 근원인 돌과 만나기 위해 서울의 산을 올랐다”며 “그곳에서 비록 고인돌은 아니지만 오랜 시간 한자리에서 세월의 유속을 견디어내며 자연의 일부로 우리와 함께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평범한 돌의 미학을 새롭게 발견해 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사카 예술대학 사진학부에서 일본문화재를 전공(B.F.A)하고 뉴욕대학교 예술대학원 Studio Art 전공(M.A)을 졸업했다. 서울과 뉴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재학생들의 진로고민 DOWN과 취업 경쟁력을 UP 시켜줄 2021학년도 대학생을 위한 ACE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는 신입생 대학생활 이정표를 제시하며, 재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ACE 가이드북은 기존 분리 발간되던 진로가이드북과 취업가이드북을 통합한 것으로, 학생들이 한번에 보기 쉽도록 제작했으며, 눈에 띄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집 ‘참여해 봤SHU’와 ‘취업성공 했SHU’를 함께 수록하여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ACE 가이드북은 1. 새내기를 위한 대학생활 이정표 2. 진로설정의 필요성 3. 한단계 UP! 커리어 쌓기 4. 2021년 채용동향 5. 잘 읽히는 나만의 입사서류 작성비밀 6. 잘 뽑히는 나만의 면접비밀 7. 나만 알고 있는 면접비밀 8. 취업성공 했SHU 9. 참여해 봤SHU 총 9개의 챕터로 이뤄졌다. 저학년의 진로설정부터 취업을 앞둔 3~4학년을 위한 맞춤전략까지 취업 관련 핵심 정보를 총망라했으며, 취업성공 및 프로그램 참여, 현장실습 소감문 등 후기집 배포를 통해 성과공유 확산에도 일조했다. 또한, 2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2일 2020 SHU INNO-VISION 최종 성과공유 보고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ZOOM+실시간 Youtube 중계)을 혼합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를 나누면서 전문대학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협력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최종 성과공유회를 갖게 됐다.”라며 “우리 대학은 사업비를 이월금 없이 100% 사용하며 아주 활발하고 왕성하게 혁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로 인해 학생만족도를 높이고 많은 교육환경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어 혁신지원사업을 지원해준 교육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는 김종춘 대외협력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군장대학교 이계철 총장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대학’을 주제로 ZOOM을 이용한 기조강연이 펼쳐졌으며 ▲간호학과 임영숙 교수의 교원통합역량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간호학과 김보현, 권소정 학생의 전인교육원 프로그램 우수성과 발표 ▲의료정보과 이서영, 간호학과 석민 졸업생의 ACE취업성공 사례발표 ▲간호학과 임상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교육부 주관 ‘2020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인증대학에 선정되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인받았다. 인증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인증은 기본요건인 △불법 체류율과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조직·예산)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의료보험 가입률 △등록금 부담률 △학업·생활 지원 △상담률 △중도탈락률 △공인 언어능력 △만족도 및 관리 등 평가영역을 모두 충족한 대학에 한해,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여된다. 삼육대는 47개국 200개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바탕으로 우수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점교류 교환학생’ 제도, 우수학생 단기유학 ‘톱텐(Top-ten) 프로그램’, 취약계층 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미국 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을 통해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유학생 다변화 전략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본부장 류수현)가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K-Move스쿨’ 3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3명을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고용한파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삼육대는 1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K-Move스쿨 3기 수료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K-Move스쿨은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을 매칭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3년째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삼육대는 정부지원금과 대응자금 1억8800여만원을 투입, 미국 기업 취업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삼육대는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이라는 4차산업혁명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경영전략, 전자상거래, E-biz 디자인,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등 직무교육 300시간과 비즈니스 영어 등 어학교육 300시간, 인성·문화교육 60시간 등 총 660시간의 연수과정을 통해 현지 수요중심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길러냈
삼육대 국제교육원(원장 양재욱)은 국립국어원의 승인을 받아 한국어교원 양성기관(비학위과정 3급)으로 선정됐다. 한국어교원은 국가공인 한국어교육 자격제도로, 국어를 모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사람을 일컫는다. 한국어교원 자격증(3급)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20시간의 양성과정 수료 후 한국어교육능력 검정시험에 응시해 합격해야 한다. 삼육대 국제교육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온라인 100시간, 교육실습(오프라인, 이번 학기에 한해 온라인) 20시간 등 총 120시간 과정으로 6주 동안 진행한다. 교·강사진은 삼육대 교수와 국내 유수 전공교수, 한국어센터 강사, 한국어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실습을 제공한다. 한국어교원을 희망하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현지 대학 또는 현지 국공립 교육기관 한국어강사)도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100시간 수업을 마친 후 한국에 입국해 단체 실습을 진행한다. 삼육대 양재욱 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제 한국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제공해 한국어교원으
삼육대 김두한 대학일자리본부 취업진로지원센터 과장이 청년취업진로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과 서울시 ‘청년 일자리사업’ 담당자로서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취업매칭으로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했다. 2018~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성과평과 결과 2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대형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에 공헌했다. 또한 ‘서울시 대학-청년 강소기업 연계형 일자리사업’ 담당자로서 75개 기업 130명의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 26명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되는 등 실질적 취업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1~2학년 필수 진로교과목인 ‘인생설계와 진로’의 지도교수용 강의 콘텐츠 개발 사업도 주도했다. 해당 콘텐츠를 LMS(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탑재해 교육과정을 표준화 했으며, 이를 통해 교수-학생 간 유기적인 진로지도가 이뤄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