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7.9℃
  • 흐림강릉 13.3℃
  • 서울 8.1℃
  • 대전 9.2℃
  • 흐림대구 12.2℃
  • 흐림울산 12.8℃
  • 구름많음광주 11.3℃
  • 흐림부산 12.4℃
  • 구름조금고창 10.5℃
  • 구름조금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7.4℃
  • 흐림보은 9.4℃
  • 흐림금산 9.3℃
  • 구름많음강진군 11.2℃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최호정 의장, 한강버스 첫 건조선박 진수식 참석

경남 사천 조선소에서 개최‧‧‧여성이 맡는 전통에 따라 진수선 끊어
“내년 한강버스 운행하면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 열려‧‧‧안전 챙길 것”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5일(월)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관 상임위인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한강버스 운영 사업자인 ㈜한강버스 관계자들과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최 의장은 여성이 진수선(선박과 연결된 줄)을 절단하는 전통에 따라 직접 진수선을 끊었다. 진수선을 자르는 의식은 탯줄을 끊고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어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의미로 샴페인을 뱃머리에 깨는 전통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이 이어졌다. 또, 한강버스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건조 상황을 살폈다.

 

최 의장은 “그동안 한강은 치수(治水)에 초점이 맞춰져 옆에 두고도 제대로 이용을 하지 못하다가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이수(利水), 즉 시민들이 한강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제 한강버스 도입으로 새로운 수상 교통시대가 열리는 만큼 안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의회가 꼼꼼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잠실대교를 잇는 수상교통으로 총 12척(예비선박 4척 포함)이 내년 봄 정식운항을 개시한다. 이번 진수식에서는 건조 완료된 2척의 배가 첫 공개 됐다. 해상시험, 시운전을 거쳐 올 연말 한강으로 인도 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연말·크리스마스 맞아 빛으로 물드는 개포2동 거리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개포2동이 오는 27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남개포시장에서 점등식을 개최한다. 앞서 동은 개포시장 중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각종 장식품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조명장식을 꾸몄다. 연말연시를 맞아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이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다. 강남개포시장 상인회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점등식이 진행되는 동안 시장에서 물건을 산 영수증을 가져오는 주민에게 선착순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거리를 운영하는 내년 1월 10일까지 개인 SNS 계정에 강남개포시장 포토존 인증사진을 올리고 강남구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이 기간에 거둔 판매수익의 일부는 상인회 이름으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한다. 이경아 개포2동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강남개포시장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겨울 많은 분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강남개포시장 거리를 찾아와 장바구니에 즐거움과 이웃사랑을 가득 담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