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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민 안전 먹거리 공급 관련, 안전성검사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인정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주관의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 중 ‘잔류농약 국제 숙련도 평가 분야’ 우수 등급 인증
공사, 안전성 검사 대내외적 공신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최선

[아시아통신]

 

가락·강서·양곡도매시장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잔류농약 국제 분석능력 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서 최고 수준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으로써, 전 세계 기관들과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비교하는 농·식품 화학 분석 능력 평가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 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66개 분석기관이 참여하였으며, FAPAS가 66개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딸기 퓨레)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24년 10월 7일까지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7개 농약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제출하였다.

 

평가는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 이내면 양호 등급으로 판정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최우수 등급을 의미하는데, 금번 공사 안전성검사 연구원의 프로그램 참여 결과의 경우 농약 성분인 프로퀴나자드(Proquinazid)의 Z-Score 값이 0.1로 66개 기관의 평균값에 거의 일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으며, 또한 이를 제외한 제출 성분 6개 역시 Z-Score 값이 0.2~0.5로 최고수준의 결과를 획득했다.

 

공사는 2013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최초 지정받았고, 2020년 ‘안전성 검정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무기성분․유해물질 분야에서 분석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미생물 및 방사능 검사도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가락·강서시장에서는 연간 288만톤, 친환경유통센터(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학교급식)는 2.4만톤의 농수산물이 유통되고 있으며 최고의 실력을 갖춘 안전성검사 연구원들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잔류농약이 있는 농산물을 걸러내 안전한 농식품이 시민의 식탁에 오르도록 하고 있다.

 

공사 문영표 사장은 “이번 국제 분석능력 평가에서 공사의 잔류농약 분석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우리 안전성검사 연구원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전성 검사 업무에 대한 대내외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시민 및 학교․든든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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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동네 병원 의사와 보건소 간호사가 집으로 찾아갑니다!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3일 서울36의원(대표원장 유은실), 365열린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갑성), 서울연세의원(원장 심희수), 연세라파의원(원장 한재혁), 연세재활의학과의원(원장 박성진) 등 5개 의료기관과 ‘건강 취약계층 의료돌봄을 위한 민‧관 협력 방문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동네 병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지만, 그동안 정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구는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 진료와 보건소의 방문간호사 건강관리 사업을 연계한 통합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39명의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협약을 맺은 의원의 의사들이 직접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진료를 제공한다.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혈액검사, 약 처방 및 복약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