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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캠퍼스타운 수원’만들어 간다

-‘수원-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세미나’열고,‘캠퍼스타운 조성 방안 논의

3-1. 수원시, ‘캠퍼스타운 수원’ 만들어 간다.jpg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5개 대학과 협력해 ‘캠퍼스타운 수원’ 조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4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개 대학 총장과 ‘수원-대학 캠퍼스타운 조성 세미나’를 열고, 캠퍼스타운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지역 핵심 거점인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 청년, 지역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체계적인 공공지원, 지역과 협력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종의 도시재생사업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대 이윤규 총장, 동남보건대 김종완 총장, 성균관대 최재붕 부총장, 수원여자대 장기원 총장, 아주대 최기주 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주제 발제와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대학 총장들은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대학이 시민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생이 오고 싶은 수원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5개 대학이 연계·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나가자” 등 의견도 나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에 있는 5개 대학 캠퍼스 면적을 합하면 15만㎢에 이르고, 학생 수는 5만 명에 이른다”며 “수원시와 대학이 연계해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면 대학도 발전하고, 수원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캠퍼스 타운 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논의하는 공식적인 기구를 만들어 ‘수원형 캠퍼스타운’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수원시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추진 방향은 ▲기업 유치 ▲청년 성장 ▲도시경쟁력 제고 등이다.

 

대학의 지식 기반과 인적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대학생과 청년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과 대학이 산업·경제·문화적으로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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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도시개발국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진행
[아시아통신] 신본철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22일 도시개발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공사가 중단된 수원시의회 신청사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최정헌 부위원장(국민의힘, 정자1·2·3)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준공시점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공사가 중단된 신청사의 입주가 2025년 11월로 계획되어 있는데, 새로운 시공사 선정 등 공사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여 입주 기일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수원시의회 신청사 공사 중단에 따른 피해액을 질의하며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되는 예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과 관련하여 “내년 국토부 공모사업까지 1년이 안 되게 남아있는데, 동 사업이 수원화성과 연결된 새로운 관광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게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집수리 지원 사업이 세입자는 안되고 건물주만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