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 포스터>
전북 정읍시는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고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이며, 신청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유가증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답례품을 기획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정읍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물품이나 서비스를 적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은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시민소통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사업체의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 품질관리 등 정량적 평가 ▲사업계획 등 정성적 평가 등을 거쳐 이뤄진다.
공급 업체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정읍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이학수 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축산품 등 양질의 답례품 확보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견인에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역량을 갖춘 우수한 지역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 시즌인 이달부터 내달까지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세액공제를 집중 부각하며 모금 활동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정읍시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정읍 고향사랑 1+1+1 기부 인증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정산! 13월의 월급을 위한 착한 기부’를 내세운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세액공제, 답례품 제공 혜택과 함께 100명의 기부자를 추첨해 정읍시 대표 답례품(한우, 쌍화차, 단풍미인 햅쌀) 중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