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숲가꾸기 체험행사 이미지>
전북 부안군이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부안군청 산림과 30명, 산림 관련 종사자 20명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1일 행사'를 개최했다.
산림청은 1989년 육림의 날 폐지 이후 기간을 확대해 11월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행사는 최근 전라북도 지방 정원 '3호'로 지정된 부안군 해뜰마루 산림 조경 숲 일원에서 식목일에 식재된 소나무, 철쭉을 가꾸기 위해 가지치기, 퇴비 주기 행사로 진행했으며 부안군의 '탄소 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숲의 소중함 및 목재 이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원 부안군 산림정원과장은 "건강한 숲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며,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 환경적 건전성 유지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해 산림 소유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