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현관에서 17일까지 마음둘 꽃 정읍 내 맘을 뱃지 전시회를 갖는현관의 전경>
정읍시청 1층 현관에서 오는 17일까지 ‘마음둘꽃 정읍 내 맘을 뱃지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읍예술문화창작소’, ‘비오는 도시 피렌체’, ‘칠보 섬 그리고 뜰’ 주최로 국내·외 문화와 관광기념품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념품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국영수 작가가 소장한 다양한 국내·외 도시 기념 뱃지와 등대, 캐릭터 등 다양한 주제의 뱃지 약 5,000점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동학, 무성서원, 단풍, 구절초, 피향정 등 정읍굿즈 뱃지 디자인들도 함께 전시돼 시민들과 직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영수 작가는 등대 전문 사진작가로, 전시회를 60회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칠보면 무성서원 인근에 서원등대를 설치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취미의 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정읍만의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 홍보 기념품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