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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대내외 경영 여건 악화로, 올해 3분기도 흑자전환에 '실패.' !

-매출 전년대비 33% '감소'-!

 

에스케이 넥실리스 정읍공장.jpeg

                                                                                  <SK넥실리스 정읍공장 전경>

 

SKC는 올해 3분기 매출 5506억 원, 영업손실 4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2.7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1.31% 감소하고, 적자가 지속됐다.

 

부진한 실적에 SKC는 비주력 사업 매각과 함께 ISC 인수와 실리콘 음극재 상업화,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 건설 등 BM 혁신의 완성과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겠단 방침이다.

 

지난해 모태사업 격인 필름사업을 매각 완료한 SKC는 올해 비즈니스 혁신을 더욱 빠르게 이어 나가고 있다.

 

 하반기 들어서만 폴리우레탄 원료사업을 맡고 있는 SK피유코어와 파인세라믹스 사업, 반도체 세정사업 등의 매각을 연달아 확정하며 1조원에 육박하는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를 이어 나가고 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은 4분기 신규 동박 중장기 공급계약을 추가하는 한편 강력한 원가경쟁력 내세우는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에 나선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 파일럿 라인 완공으로 이차전지 소재 외연 확대를 위한 준비도 마칠 예정이다.

 

반도체 사업은 올해 가장 많은 변화를 겪은 부문이다. 

 

파인세라믹스와 세정, 웨트케미칼 사업을 잇따라 매각하는 데 이어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인 ISC를 새로운 주력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미국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업인 칩플렛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 CMP패드, 블랭크마스크 등 고부가 전공정 제품의 고객사도 확대해 나간다.

 

친환경 생분해 소재사업 역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정하며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 기업 할리오에 투자하며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최두환 CFO는 “속도감 있는 사업 재편을 통해 안정적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축적된 원천 기술력 기반의 고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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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대표축제‘책읽는한강공원,’‘잠수교뚜벅뚜벅축제’,콘서트로피날레
[아시아통신] 만추(晩秋). 깊어가는 가을, 한강에서 가을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공연들이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한강 재즈 페스타’를, 27일 오후 5시부터 잠수교 28~29교각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6월과 9~10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올해 ‘책읽는 한강공원’은 여의도․강서․광나루․이촌 한강공원에서 총 30회가 열렸으며 약 38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와 같은 시민 성원에 부응하고자 ‘책읽는 한강공원’의 피날레 프로그램으로 ‘한강 재즈 페스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5~6월과 9~10월 매주 일요일마다 열린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총 15회 동안 약 150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회당 평균 10만명 방문이라는 기록을 올해도 이어갔다. 매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잠수교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던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한강 라이징스타’에서 배출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의 공연을 끝으로 올해 잠수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책읽는 한강공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한강 재즈페스타’ 프로그램>

구미경 시의원, ‘제8회 왕십리 무학봉 어울림 축제’ 참가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무학봉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8회 무학봉 어울림 축제’에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서울에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지형을 살펴보았다는 사연을 가진 ‘무학봉’을 배경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축제로 왕십리제2동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먹거리 행사, 장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에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소방안전교육도 체험부스를 통해 제공되었다. 이날 구미경 의원은 먹거리 장터 및 체험 부스 등 행사장 곳곳에서 주민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후, 노래자랑 중간중간에 행해진 경품추첨 시간에 추첨자로 나서는 등 주민들과 즐거운 어울림의 시간을 보냈다. 구미경 의원은 "무학봉 어울림 축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화합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와 행사들에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