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농식품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정읍시가 농식품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2024년 농식품 기업 지원 사업' 희망업체를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의 세부 내용은 농식품 기업 맞춤형 지원, 소규모 식품소재·반가공, 농식품 기업 원료 수급 안정화, 농식품 기업 HACCP 컨설팅 지원, 창업 식품기업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 등으로 사업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농업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으로, 주원료 국내산(전북산) 농산물 30-80% 이상 사용, 운영실적 1-3년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공모가 마감되면 다음 달 중으로 선정 심사를 마치고 11월 중으로 예비선정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는 사업을 확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대상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사업장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세부 내용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역 내 농식품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