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역주민과 함께 수해현장을 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00mm 넘게 내린 호우피해 지역 현장 방문에 나섰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는 아산면 학전마을과 흥덕면 석우마을 일원의 호우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된 고창군 아산면과 해리면을 잇는 지방도 733호선 일부에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작업과 함께 주택 뒷면 절개지가 유실된 흥덕면 석우마을의 농가를 찾아 응급조치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피해현장 방문과 함께 해당마을 경로당을 들른 심덕섭 고창군수는 “비가 많이 내려 땅이 약해져 있으니, 외출을 삼가해 주시고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며, “고창군에서도 더 이상의 피해와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