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정읍시의 행정이 내장산 부근과 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 수성동 일부와 하북동 일대는 도심권이라고 보기에는, 타 지역 소도시에 비해 발전이 뒤떨어진 모습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하북동 거주하시는 김 0 0)씨의 말이다.
법원과 검찰청등 행정기관이 많이 있는 곳이며. 정읍시의 신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명분 아래 택지조성을 하였다.
그런데 택지 부근 야산 거목들이 쓰러져 나뒹굴고 있으며. 갈수록 묘지들이 많이 안장되어 등산객들로 하여금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들이 반복되고 있다.
야산에서 내려오는 멧돼지를 비 롯 여러 동물들이 농산물을 파헤쳐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고" 무섭기도 하다고 주민들은 말한다.
여름 우천기간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빗물로 산들이 여러 곳 계곡이 만들어져 있을 정도로, '산' 관리가 안 되어 엉망으로 방치해 있으며, 소나무들이 재선 충에 감염되어 노랗게 죽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보기에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택지 조성은 25년이 되어가고, 법원과 정읍초등학교 부근의 밭은 자연녹지로 40년이 넘도록 개발이 안 되어 도시정비가 이루어져야만 깨끗한 정읍시가 될 것 같다.
수성동 뒤쪽은 정읍 제2일반 산업단지가 있는 하북동으로 속해 있는데. 산업단지에서 유출되는 독가스와 가축을 해체하는 악취로 민원이 많을 정도로 환경 및 도시정비가 필요한 곳인데. 공무원들이나 시의회 의원들도 공감은 하고 있지만 방지대책이나 개선을 하지 않고 있다.
실행을 하지 않아 수년째 주민들과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악취로 고생을 하고 있는 실정이고, 시민들의 생명에 직결된 문제이므로 시에서는 관심을 갖고 개선에 임해야 될 것이다.
하북동 제2일반 산업단지 內 환경공단에는 호남권 전기 차 폐배터리 수거 센타가 지정되어 앞으로 외부로부터 많은 차들이 왕래를 할 것이다.
정읍시는 수성동과 하북동에 관련된 개선사항을 처리하여 쾌적하고 발전하는 정읍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